늘 숨소리가 빠르고 가쁘다. 아기들의 폐는 너무 작은데다 신경체계가 꼬여 있기 때문이다. 어른이 1분에 12~20회 정도 규칙적이게 천천히 숨을 쉬게 된다면 아기들은 60번 정도 숨을 쉬게되고 그것도 아주 불규칙적이다. 가끔 10초 정도의 숨을 멈추기도 하여 엄마들을 놀라게도 하지만 그렇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생후에 6개월 정도 지나게 된다면 어른이 숨을 쉬는 것과 똑같은 규칙적인 호흡 정상화가 보이기 시작한다. 틈만나면 딸꾹질을 한다. 심장의 방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횡경막이 아직 아기들은 덜 자랐기 때문이다. 태어나기 이전부터 엄마 뱃속에서는 종종 이런 딸꾹질을 시작한는 아기들도 있다. 생후 3~4개월 정도가 되면 횡경막의 기능이 어느정도 성장되어 제 기능을 하면 증상 또한 자동으로 줄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