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숨소리가 빠르고 가쁘다.
아기들의 폐는 너무 작은데다 신경체계가 꼬여 있기 때문이다. 어른이 1분에 12~20회 정도 규칙적이게 천천히 숨을 쉬게 된다면
아기들은 60번 정도 숨을 쉬게되고 그것도 아주 불규칙적이다.
가끔 10초 정도의 숨을 멈추기도 하여 엄마들을 놀라게도 하지만 그렇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생후에 6개월 정도 지나게 된다면 어른이 숨을 쉬는 것과 똑같은 규칙적인 호흡 정상화가 보이기 시작한다.
틈만나면 딸꾹질을 한다.
심장의 방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횡경막이 아직 아기들은 덜 자랐기 때문이다.
태어나기 이전부터 엄마 뱃속에서는 종종 이런 딸꾹질을 시작한는 아기들도 있다.
생후 3~4개월 정도가 되면 횡경막의 기능이 어느정도 성장되어 제 기능을 하면 증상 또한 자동으로 줄어들게 된다.
자주 울어도 오래 울지는 않는다.
아기들의 눈물관은 막혀 있어 양쪽 눈의 바깥부분에 있는 눈물샘은 눈동자를 촉촉하게 할 수 있는 정도의 수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래동안 울어도 눈에는 몇방울의 눈물만 맺히는 정도가 된다.
생후 6개월 정도가 지나면 눈물관이 열리게 되어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울게 된다.
눈물이 생기기 시작하게 되면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눈과 코 사이에 집게 손가락으로 자주 마사지를 하여준다.
가끔 사시처럼 보라본다.
콧등이 아직은 제대로 자리를 잡아 주지 못하여 주저 앉아 있어서 양쪽 미간이 멀리 떨어져 있기에 사시 처럼
보일 경우가 있다. 이를 가성사시라고도 한다. 생후 3개월 경이 되면 점차 나아지는데, 3개월 정도가 지나도
지속적으로 사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면 병원에 진찰을 받아보도록 한다.
항상 배 고파 한다.
아기들의 위는 너무 작기 때문이다. 움직임또한 작기
때문에 온몽으로 많은 열량을 소비하고 있어 신진대사에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에 비하여 위장의
크기가 작기에 자주 먹어야 뱃속의 허기를 채울 수 있다.
그래서 2~3시간 텀으로 한번씩 배가 고파 울고 젖을 먹이는 것이다.
신생아들의 위장은 어른의 1/15 정도 크기인데, 돌이 지나게 되면
1/3 정도의 크기로 자란다.
몸이 생각 없이 움직인다.
아기들은 태어날 시기부터 다른 신체기관에 비해 뇌가 상당히 많이 발달되어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움직임을
관장하는 소뇌만큼은 발달이 다른 부분에 비해 늦다. 그래서 생각하는데로 몸을 움직이기가 쉽지 않고
가끔 움찔 움찔 하면서 의지와 상관없이 몸을 바둥바둥 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생후에 몇 개월 정도만 지나게 된다면 소뇌도 성숙해져서 행동까지 제어 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똥 눌때는 얼굴이 붉어진다.
아기들의 배 배부분에 복부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기들은 배변을 할때 힘들다. 엄마의 뱃속 자궁에 있을 때는
대변을 보지 않기 때문에 복부 근육을 쓸 일이 없다가 태어나서 변을 보는 과정을 격개되면 아기들은 자연스럽게
이런 힘든과정을 통과해야만 하는 것이다. 처음 걱는 과정이라서 아기에게는 너무도 고통스러울수 있다.
또한 누워 있는 생활을 하다보니 복부에 힘을 주기가 쉽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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