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등 젊은의사 비대위가 4일 대한의사협회가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부와 마련한 합의안에 대해 절차상 문제를 제기했다. 박지현 대전협 비대위원장 등은 이날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저를 포함한 대전협 집행부와 전임의협의회, 의대협 등은 전혀 내용을 듣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대전협 비대위는 전임의협의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와 젊은의사 비대위를 꾸려서 연대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최종 합의안이 도출된 후 협상에 대해선 의협 회장(최대집 회장)에 전권을 위임하기로 했지만, 최종 합의안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저희 제안에는 '철회'가 있었고, 아무리 그 뜻이 '원점 재논의'와 같다고 한들 우리가 주장해 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