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아기들에 나타나는 증상들 #2

신생아의 눈곱

 

눈곱이 자주 생기는 것은 신생아에게 흔한 증상으로 태어난지 1~2주 동안 눈물샘이 충분하게 발달하지 못하여

 

눈곱이 자주 끼고 눈물이 나게 됩니다.   그래서 생후 몇일 동안 눈이 달라 붙어 있는 신생아 들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나타 날 수 있는 증상이겠지만, 생후 2주가 넘어도 눈곱이 생기거나 눈의 흰자위가 충혈이되면

 

자칫 결막염으로 발전할 수 있게되므로 진찰을 받도록 한다.  아기의 얼굴을 만지 때는 필히 손을 청결히 하며

 

눈곱이 자주 낄 경우에는 생리 식염수로 아기의 눈을 깨끗하게 닦아 주어야 한다.

 

한가지 가제수건을 물에 적시어 꼭 짠 뒤에 둘째 손가락에 감고 눈꼬리 부분부터 눈 앞쪽으로 닦아 준다.

 

닦을 때 마다 수건의 면을 바꿔 주어야 한다.

 

 

 

태열

 

아토피피부염의 일종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피부가 건조해져서 까칠하게 되며 붉게 부어 오르거나

 

좁쌀처럼 발진이 생기기도 합니다.  몹시 가려운 것이 특징인데 심한 경우에는 물집이 생겨서 긁으면

 

터지면서 딱지가 생긴다.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여 건조한 겨울철이나 습한 여름에는 민감하여 건조한

 

겨울철이나 습한 여름에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게 되며, 아기가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악화되어진다. 

 

 

지나치게 목욕을 자주해도 악화되지만 목

 

욕을 시키지 않아도 악화될 수 있으므로

 

하루에 한번 더러움을 없애는 정도의 부

 

드러운 샤워를 하도록 한다.  실내 환경을

 

항상 청결히 하고, 개나 고양이를

 

기르지 않도록 한다.

 

 

 

 

 

 

 

 

 

두혈종

 

태아의 머리가 좁은 엄마의 산도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자극을 받은 두개골과 그것을 싸고 있던 골막 사이에

 

출혈이 일어나고,  그로 인해 혹이 생기는 것입니다.  대부분은 생후 2주일 에서 2~3개월 사이에 없어지지만,

 

생후 1개월경에 혹 주변이나 혹 전체적으로 단단해지면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두혈종 표면의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염증이 생길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난 부위에는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소독한 가제를 살짝

 

덮어준다.  시일이 지나면 자연히 낳게 되며 이로 인해 머리 형태가 변형되거나 변화하는 부작용은 없다.

 

 

설사

 

묽은 변을 본다고 전부다 설사는 아니다.  변이 어느정도 묽은지, 혈액이나 점액이 섞여 있는지, 하루에

 

몇번 변을 보는지 등을 체크하여야 한다.  변이 약간 묽거나 하루 2~3번 변을 보더라도 아기의 상태가 좋으며

 

식용이 좋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물같은 설사와 함께 고열이 있거나 아기의 기운이 없으며, 점액

 

또는 피가 변에서 섞여서 나오는 경우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진찰을 받도록 한다.

 

 

변비

 

아기는 변을 보는 횟수보다는 어떤 종류의 변을 보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모유를 먹는 아기중에는 젖을 먹을 때마다 변을 보는 경우가 있고, 며칠씩 변을 보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모두 정상으로 볼 수 있지만, 아기가 변을 볼 때 몹시 불편해 하며 지나치게 딱딱한 변을 본다면

 

변비라고 생각해야 한다.  충분히 먹지 않거나, 구토등으로 인하여 음식물의 손실이 심할 때 나타난다.

 

모유를 먹이는 아기보다 분유를 먹는 아기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신생아 여드름

 

신생아에게 흔한 피부질환인데 코와 뺨 주위 부분에 집중적으로 생성되며, 머리에도 잘 생긴다.

 

노란색의 기름기가 있는 피지 여드들으로, 엄마의 몸속에 생긴 성호르몬이 태아에게 전달하여

 

그것이 아직도 흐리고 있기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짜거나 누르지 말고

 

연고등도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  증세가 비슷한 다른 피부병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은 연고를 사용한다.  미지근한 물을 통해 깨끗이 씻어준다.

 

 

기저귀 발진

 

아기는 계속 기저귀를 착용하기에 아기의 엉덩이는 늘상 소변이나 배설물에 젖어 있다.

 

소변은 암모니아라는 주성분 때문에 암모니아 피부병을 유발하는데, 기저귀 세탁 시 비누

 

성분이 잘 헹궈지지 않아서 피부를 자극했을때 생길 수 있다.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는것이 효과적이다.

 

발진이 생겼다면 가끔 기저귀를 벗겨내어 시원한 공기를 쐬게 해줘 피부를 건조시키거나

 

발진 크림을 발라주는것 또한 효과 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