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격도(Disparity)란 주가가 이동평균선과 어느 정도 떨어져 있는가를 분석하는 것으로 주가와 이동평균선과의 벌어진 거리, 이격율을 말합니다. 주가는 이동평균선으로부터 멀어지면 언젠가는 다시 이동평군선으로 되돌아 오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주가가 이동평균선보다 높아 괴리도가 커지면, 다시 이동평균선으로 하향하게 되고 낮으면 다시 이동평균선으로 상향하려는 성질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주가와 이동평균선과의 괴리도를 측정하여 지표화한 것이 이격도인데 당일의 주가를 당일의 이동평균주가로 나눈 백분율로 정의됩니다. 따라서 이격도가 적정 범위로부터 이탈하면 추세전환 시점으로 인식, 매매시점 포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격도의 구성요소 중 키워드엔 주가, 이동평균선, 수치화가 있습니다. 이 3가지 용어에 대한 정의를 제대로 이해하시면 이격도는 여러분이 알고 있는 것과 다른 형태로의 변형이 가능할 겁니다. 일반적으로 주가라고 하면, 현재가를 의미하고, 장이 종료되면 현재가가 곧 종가가 되므로 주가=종가의 관계가 성립됩니다. 따라서 주가는 종가를 의미하는 것 입니다. 그러나 주가에는 종가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술적 분석이라고 하는 것은 증권 데이터베이스로부터 받은 정보를 가공하여 그래프를 만들고 그 그래프를 분석함으로써 주가를 분석하는 것 입니다.
< 이격도와 주가 관계 표 >
< 이격도 매매 기법 활용 >
< HTS 조건검색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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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격도 HTS에서도 보여주는 이격도를 단순하게 보는 사람들에게 이격도라는 것은 그저 참고하는 지표에 불과하겠지만, 이격도를 이해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선 이격도는 단순하가 하나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경우에 따라 수십개의 종류로 세분화 될 수 있고, 어떤 분석을 하고 싶으냐에 따라 필요한 이격도를 추출해서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격도의 과열과 침체는 이격도의 정의, 그리고 이격도가 가지고 있는 전반적인 특성에 대한 이해가 다 끝난 뒤에 공부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런 기본적인 지식조차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고작 과열과 침체를 암기하고 그것이 기법인 것처럼 주식 시장에 진입하는 사람들에게 충과듯이 전수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이격도 분석에 사용되는 이동평균 기간 >
< 이격도 주의할 점 >
급락시 정확히 바닥이라고 예단하면서 한번에 다 매매해서는 안된다. 급락하는 역배열 주의 경우 분할매수에 더욱 신경쓰면서 투자금액의 배분이 중요하다. 더 빠질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두고 세번이나 두번에 걸쳐서 분할전략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기본적 분석을 회사의 특별한 악재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종목을 선정하시기 바랍니다. 이격도 시장이 상승기의 마무리에 접어들었거나 재차 상승하기 위한 준비과정에 들어서면 조금씩 상승폭과 하락폭이 낮아지면서 상승기와 하락기를 대비하는 징후들이 나타나는데 그러한 징후들 중의 중요한 지표 중 하나가 이격률 축소과정이다. 이격률이 축소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상승과 하락의 폭이 적어진다는 것입니다. 상승과 하락의 폭이 적어진다는 것은 상승기를 계속 이끌고 갈 만한 매수 주체와 매도 주체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이격도 요약 >
이격도 상승기 마무리 부분에서의 이격률 축소는 상당히 중요한 투자지표입니다. 물론 횡보기에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횡보기에 나타나는 이격률 축소과정을 마무리하고 가격 유지 기능이 실현된다면 다시 재상승으로 갈 수 있는 징후이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상승기의 마무리 시점에서 이격률의 축소는 상승의 마무리이거나 횡보기의 시발점입니다. 이격도에 담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아마도 그 진실에 여러분이 다가가는 순간 여러분이 지금까지 믿어왔던 주식에 대한 모든 기준이 허물어질 겁니다. 그래서 보조지표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꼭 갖추고 시장을 바라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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