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 the small things are precious

Remembering the precious moments of each day...

My precious treasure that collects the wisdom of life.

주식/주식강의

주식 상식 신용잔고율에 대한 정의

노바지 둥둥이 2018. 6. 26. 02:00

 

주식을 투자를 하시는 여러분 신용잔고율이 뭔가요? 참 주식시장엔 낯선 용어들이 너무 많지요?  물론  공부를 한 후 시작한 사람이면 좋겠지만 한번 공부해선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오늘 신용잔고율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봅시자. 먼저 투자자의 입장에서 알아야 되는 미수와 신용거래부터 천천히 살펴봅시다.

 

 미수는 초단기 급전입니다. 미수란 일정 수준 증거금만 있으면 현금이 없어도 주식을 살 수 있는 제도입니다. 주식매매대금 결제가 매매체결 후 사흘째 되는 날 이루어지는 점을 이용하여 결제알 이전에 주가가 올랐을 때 주식을 되팔아 돈을 갚는 것인데, 미수증거물은 증권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40~60%가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미수증거금률이 40%인 증권사라면 100만원으로 250만원어치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 미수를 이용하여 100만원으로 1만원짜리 주식 250만어치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

 신용잔고율은 해당 주식의 상장주시수 대비 현재 신용으로 매수한 주식의 비율이 얼마가 되는가를 나태나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상장주식수가 1백만주이고, 신용으로  매수한 주식수가 1만주라면 신용잔고율은 1%가 됩니다. 공여율은 결제일 기준 총 거래 대비 신용 관련 거래비중이 얼마나 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미수를 이용하여 100만원으로 1만원짜리 주식 250만어치를 샀다 치면, 주가가 15%올라 1만 1500원이 되었다면 주식의 시가총액은 287만 5000원이 남습니다. 주가는 15%올랐지만 원금대비 투자수익률은 37%가 되는 레버리지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미수 거래로 주식 종목 매수하기

미수거래는 증권거래가 증거금에 따른 3일 결제임에 기여해 보유자본금 보다 일정금액 초과해서 주식을 매수하여 결제일까지 보유하게 되는것을 말합니다. 주식거래는 매매일기준으로 3일 결

dungx2.tistory.com

 

 

주식 신용잔고율에 대한 뜻과 의미 (주식미수거래)

주식 신용잔고율에 대한 뜻과 의미 (주식미수거래) 상장주식대비 신용으로 주식을 매수한 비율을 나타냅니다. 과거에는 시장의 주식 수에 20%만 적용이 되었지만 현재는 100%신용으로 매수 할수

dungx2.tistory.com

 미수로 손해보는 경우는 거꾸로 주가가 떨어지면 원금도 못 건지게 됩니다. 더구나 사흘째 되는 날까지 돈을 갚지 못하면 증권사는 바로 그 다음날 가차없이 반대매매에 들어갑니다. 증권사는 돈을 회수하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상관없이 전장 동시호가에서 하한가로 팔자 주문을 내는게 보통입니다. 동시호가이기때문에 하한가 주문을 낸다고 해서 반드시 하한가로 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최악의 경우 하한가로 체결되면 그만큼 투자자의 손해가 커집니다.

 

예를 들어 매입가 1만원에서 15%가 떨어져 전날 종가가 8500원이엇다면 다음날 하한가가격인 7225원에 150만어치에 해당하는 208주를 증권사가 강제로 내다파는 것입니다. 단순주문이 안되므로 실제로는 210주를 팔게 됩니다. 결국 투자자의 손에 남은 주식은 40주와 팔아치운 210주 가운데 빚을 갚고 남은 2주 즉 42주입니다. 돈으로 따지면 30만 3350원입니다. 결국 100만원 투자했다가 원금의 70%정도를 날리는 것입니다.

 

 주가가 1000포인트를 넘어섰던 1999년 7월 중순의 경우 증시의 미수금 총액은 7,054억원으로 연중 최고수준을 기록했는데, 고객 예탁금이 10조원을 넘어섰기 때문에 절대규모면에서는 별 것 아닐지 모르지만 6월말의 4,411억원에 비하면 2,600억원이 순식간에 늘어난 것입니다 특히 주가 지수가 1,027.93으로 단기 고점을 찍고 고꾸라지기 시작한 12일 하룻동안 미수금이 전날보다 460억이 늘어났습니다. 7월 12일 이후 연 사흘 주가가 급락했으므로 이날 미수에 뛰어든 사람들은 고스란히 주머니를 털릴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미수의 함정입니다. 많이 딸 것처럼 유혹하면서 정작 더 큰 돈을 따먹으려하는 도박과 같게 됩니다.

 

그래서 돈이 많이 기관투자가나 큰 손은 미수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미수를 지르는 종목은 특히 관리종목이나 소형주등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주가가 상승탄력성이 크기 때문에 단기에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신용잔고율이 형성되면 매물 압박을 시달리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신용으로 산 주식에 대해 상환해야 할 시점이 다가오므로 사람들이 조급해져서 갑자기 물량을 쏟아낼곤 합니다. 따라서 신용잔고비율이 적으면 매수를 고려해 보고, 서서히 신용잔고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면 매수시점으로 보이며, 신용잔고율이 상당히 많이 늘어났다가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하면 매도시기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미수물량은 사흘 이내에 다시 팔아서 갚아야 하는 급매물입니다. 급매물이 많이 쏟아지면 주가가 하락압력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미수잔고가 급증하면 주가가 단기상투수준에 다다랐구나 하고 생각해도 크게 들리지 않습니다. 미수 관련 물량으로 인해 주가가 급락했다면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둘 만합니다.

 

 단기적인 급전 성격이 미수거래와 달리 신용융자는 중기적인 대출 성격을 가집니다. 미수는 위탁계좌를 개설한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신용은 먼저 신용거래계좌를 개설해야 융자를 받을 수 잇습니다. 어느 정도 증권사의 인정을 받은 고객들이 할 수 있습니다. 대개 신용만기는 150일로 정해져 있고, 신용증거금률은 미수와 마찬가지로 40~60%가 보통입니다. 신용거래의 취지는 증권거래를 원할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지만 투기를 조장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신용으로 살 수 있는 주식은 종목당 발행주식수의 20%로 한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이 한도를 얼마만큼 소진했느냐를 나타내능 게 신용융자 잔고율입니다. 예를 들어 발행주식이 100만주인 종목은 신용을 통해 살수 있는 총 주식수가 20만주이고, 잔고율이 50%라면 이 가운데 10만주가 신용을 통해 산물량이라는 뜻입니다. 또 일정기간 거래량 가운데 신용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을 신용공여율이라고 합니다. 신용융자 잔고율이나 신용공여율이 높을수록 투기심리가 반영된 종목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개별종목별 미수잔고는 파악하기 힘들지만 신용잔고는 종목별로 증권전산의  체크단말기를 이용하면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여기에서도 함정이 존재하는데 미수는 빌리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원금까지 완전히 사라질 가능성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신용의 경우는 기간이 긴 만큼 완전히 본전을 다 날릴 위험은 오히려 더 큽니다. 신용으로 주식을 샀다가 계좌에 들어 있는 보유 주식을 다 팔아도 돈을 못 갚는 경우가 생기는 것입니다. 요즘은 신용만기가 되기 전이라도 원금이 위협받을 정도가 되면 증권사에서 반대매매를 해버리지만 과거에는 막판에 돈을 다 갚아도 모자라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계좌를 언론에서 깡통계좌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신용잔고율이 올라가고 있다는 것은 최소한 3개월 이상 된 뒤에 해당 주식의 주가가 오를 것으로 보고 매수한 사람이 증가한다는 뜻입니다. 보통 신용만기는 대체로 3개월~5개월이므로 이 기간동안 손해보고는 안 팔겠다는 의지로 매수한 사람이 신용매수자들입니다. 미수거래는 3일이라는 거래제한일수가 있지만 신용거래는 5개월로 연장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신용으로 산 주식에 대한 상환해야 할 시점이 다가오므로 사람들이 조급해져서 갑자기 물량을 쏟아내곤 합니다. 따라서 신용잔고비율이 적으면 매수를 고려해보고 서서히 신용잔고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면 매수시점으로 보이며 신용잔고율이 상당히 많이 늘어났다가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하면 매도시기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