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 the small things are precious

Remembering the precious moments of each day...

My precious treasure that collects the wisdom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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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가 2

딸에게 배우는 육아일기( +475일)

"야아 호~! 드뎌 오늘은 우리 최안 공주와 함께 하루종일 보낼 수 있는 하루다" 아마도 저에게는 일주일동안에 일요일도 아니고 평일도 아닌 토요일이 가장 기대가 되는 날입니다. 그것도 아마 최안공주가 태어나면서 부터 바뀐 저의 인생의 패턴중 하나일듯합니다. 뭐 딸가진 아버님들은 다들 공감될 수 있을까요? 아님 저만 그런가? ^^ 아무튼 육체적으로는 막노동 정도의 피곤함이 있지만 마음은 정말 happy 하다는.. 일주일 내내 토요일 되면 우리 공주님과 뭘할까? 어디를 갈까? 고민 고민하다 맞은 토욜이지요. 헤헤 아침에 부랴 부랴 눈을 떴지만 막상 전날에 어딘가를 가기로 집사람과 이야기 했지만 금요일에 회사에서 늦은 까닭에 몸이 따라 주지 않아서 갈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집사람이 우리 안..

딸에게 배우는 육아일기( +471일)

어제 저녁 깜빡하고 휴대폰 베터리가 없는것도 모르고 휴대폰만 믿고는 새벽 3시에 잠이 들었다.. 아 잠이 늦게 든 이유는 가위눌림때문이다. ㅜㅜ 우리 안이가 자다가 깨면서 나를 보고 흥분을 한 모습을 보고는 안이 엄마나 나도 안이가 아빠를 보고 놀아달라며 보챌까봐 난 안이 엄마가 안이에게 우유를 먹일동안 이불과 배게를 들고는 거실로 피신을 했다... 지각을 하지 않기위해 잠이 들었지만 이내 가위눌림으로 인해서 애를 먹었다.. 난생처음 보는 여자가 내 팔을 잡아당기면서 오른손으로 가슴을 누르며 숨을 못쉬게 괴롭혔다.. 솔직히 이 나이먹고 귀신이 무서울까 싶지만 그 여자의 표정이 너무 생생하기도 하고 너무 무섭게 쳐다보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정말 조심히 안방으로 이불과 배게를 들고 ㅜ.ㅜ 도둑처럼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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