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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강의

주식 세력의 패턴 이해하고 분석하기

노바지 둥둥이 2020. 9. 4. 08:01

급등주로 돈을 벌 수 있을까?
전고점 부근,또는 전고점 돌파 후 상,조정,상으로 날라가는 종목이 많습니다. 대부분 오랜 침묵과 대바닥 초원을 거치면서 임자가 있는 종목들이 고장난 기관차처럼 달려갑니다. 몇몇분 추천해서 날라가는 종목들 모두 1-2년동안 세력들이 관리해온 종목들입니다.
 
세력들이 들고 있는,이른바 세력주는 발견하기 쉽습니다. 급등초기를 발견하기도 쉽습니다. 그러나 급등초기를 발견하고 1억,2억 집어 넣어서 성공할까요? 불행히도 성공 못합니다. 이유는 이미 급등을 시작했다는 것은 세력이 90프로 이상 주식을 확보했다는 뜻이고, 그들의 테스트 물량을 1-2억 받았다는 것은 추가하락이나 조정이 길어짐을 의미합니다(급등주를 잘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주식에 애널 비슷한 분들과 그들 추종자들이 모조리 전멸합니다. 여기 활동하시는 애널분들 주식 몇 년 하시면서 나름대로 공부도 하고 산전 수전도 다 겪으셨을 겁니다. 급등주가 눈에 훤히 들어 오기도 하고,어느 정도 버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그분들의 추천으로 개미들 돈이 뭉칫돈으로 한 주식에 올인될 때 바로 세력들에게 털리게 됩니다.
 
언제? 바닥에서 첫상,투상으로 올리고,상,조정,상 패턴을 보일 때 개미들이 몰려 들어가면 2억,3억 먹고 바로 물량을 털면서 5,10,20일 뭉개버립니다. 그리고 중간에 들어온 개미들이 나갈 때까지 기다립니다. 개미들이 털리는 과정,이른바 가격조정,기간조정이죠(종목마다,세력의 크기와 성격에 따라 조금씩 패턴이 다릅니다).
 
따라서 결론은 급등중인 종목에 올인하면 쪽박확률이 더 크고, 급등주를 사려거든 잘게 여러군데 분산투자하고 단타해야 하며, 업종대장주 중장기 바닥에서 사고 꼭지에서 기술적으로 팔아야 합니다. 두 말할 필요도 없이 가장 좋은 종목으로 거래하는 것이 최선의 투자비법입니다. ^^
 
기술적으로 챠트를 이용하는 경우 일봉을 이용한 간단한 매매법을 소개합니다.
 
 
5일선이란 바닥에서 선취매를, 꼭지에서는 가장 먼저 도망가는 방법입니다. 5주선을 이용하면 중기매매법이 됩니다. 5월선을 이용하면 장기, 5년봉을 이용하면 줄아기의 40년 장기타법, 틱이나 분챠트에 응용하면 초단타기법이 됩니다. 매수는 거래가 줄면서 5일선근처에서 매수가 갑자기 늘어날 때, 매도는 5일선 이탈 후 반등시 5일선에서 급등하지 못하면 잽싸게 버립니다.^^
 
 
2.   매수시점은?
 
매수보다 매도가 더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왜? 매수는 안 사면 그만이지만 매도는,
 
1). 내손에 주식이 있다는 전제 하에 이루어지며,
2). 손실을 보고 있는 경우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못 내리면 더 큰 손실로 연결되며(손절매),
3). 이익을 보고 있는 경우 조기 매도로 더 큰 이익을 내던지는 우를 범하여 두고두고 후회하게 되고, 이러한 일이 반복적으로 되풀이 되는 경우 매도 시점을 몰라 주식투자에 실패하는 일도 발생합니다.
 
지금 여기저기 5일선이 하늘을 보고 있다고,이제 시작이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정배열로 날라가는 모양입니다. 봉이 길어지고,거래량이 늘면서 날아가려는 모습입니다. 이분들 말이 맞을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오늘 샀는데 바로 상투에 샀어요." 하시는 분들 차트를 보십시요. 20일,또는 5일선과 위로 멀리 떨어진 가격에 사셨지요? 항상 주식시장에서 초기 탈락자들은 5일,20일선 이격도 윗부분에서 사신 분들입니다. 이른바 추격매매죠. 상들어 가는 종목 추격하면 재수 좋으면 대박도 나옵니다. 추격매매는 달리는 말에 올라탄다하여 보통 고수라고 칭하는데 자칫 상투를 잡고,자기욕심에 사로 잡혀 손절을 못하고 바로 무너지는 분들 많이 보아왔습니다. 저도 그들 중 하나였구요ㅡ,.ㅡ'''''''
 
기본적으로 매수는,
 
1).  쌍바닥,쓰리바닥이 최초 타이밍입니다.
2).  1)에서 매수 못했을 경우 주가가 20일선을 강력하게 돌파한 후 20일선이 강하게 지지되면서 20일선 가격에 매수가 크게 들어 올 때 2차 매수합니다.
3).  2) 이후는 주가가 20일선 위에서 급등합니다. 20일선이 주요 지지선이면서 매수 포인트가 됩니다.
 
역설적으로 매도는 매우 쉽습니다. 왜냐하면 매수가 제대로 됐을 경우 매수 포인트 사이사이의 고점들이 매도 포인트가 됩니다. 매수포인트는 W파동의 저점이고, 매도포인트는 M파동의 고점이 되겠죠. 보통 단기 파동은 5일선,중기파동을 20일선이 만든다면 단기의 경우, 매수는 5일선이 바닥잡고 위로 돌아서는 초기에 하고, 매도는 5일선이 꼭지에서 아래로 돌아서는 초기에 합니다. 쉽지요? 하지만 이대로 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프가 우리 마음대로 그려지지 않으니까요.
 
자 이제 각자 가지고 계신 주식을 보십시요. 어디에 있습니까? 모르시겠다구요? 5일선이 계속 상승 중인데 10배 이상 오를 것 같다구요? 100원짜리 주식인데 20만원까지 간다구요? 위에 대답하신 분들 부자되실까요? 대답은 결단코 "No"입니다. 5일선이 1년에 상승과 하락의 S자 한 싸이클을 1번 그리는 경우 매수, 매도 모두 1~2번 옵니다. 상승기에는 매도하면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락기에는 매수하는 족족 손해만 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상승기,하락기는 지나간 결과물이란 점입니다. 현실은 그 반대의 경우가 더 많다는 것입니다. 대세 상승이라고 아우성일 때 항상 우리는 상투를 잡았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 5일선이 위로 고개를 쳐들고 달려갈 때 우리는 매수보다 매도를 심각히 고려해야 하는 겁니다.
 
5일선의 끝은 음봉하나면 간단히 아래로 꺾입니다. 오전에 기세 등등하던 5일선, 오후에 매물던지면 바로 지옥으로 직행합니다. 경험하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따라서 결론은, 매수는 소위 바닥,또는 지지선(5,20,60일선)에서 합니다(두번째 바닥가격이 첫번째 바닥가격보다 높아야 합니다). 바닥에서 급등을 시작하면 보유하면서 매도를 고려합니다(타이밍을 찾는다.이때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추격매매는 바닥에서 급등할 때 하고, 한참 오르고 있는 주식 추격매수하는 것은 불행의 지름길입니다.
 
 
3.  매도는 언제?
 
매수후 20일선이 상승하고 있어야 합니다(중요합니다).
20일선이 하락하고 있는 주식은 항상 매도의 관점입니다. 매도타이밍은 바닥에서 매수하는 경우 매수타이밍과 동전의 양면입니다. 바닥인 줄 알고 매수 했는데 5일선이 아래로 꺾이면서 매물이 나오면 급히 매도합니다. 쌍바닥초기인 줄 알고 샀는데 바로 급락하는 경우 역으로 M자 급락의 시발점이 되는 겁니다. 여기에 바닥매수의 딜레마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것을 극복하는 강력한 수단이 바로 손절매죠. 매수 후 잘 올라주면 이 때부터는 매도 포인트를 잡아야죠.
 
단기 매도는 5일선이 아래로 꺾이는 것을 확인하면서 바로 해야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5일선이 꺾인 것을 확인하는 순간, 당일 최고가와 최저가 사이의 간격이 큰 경우 바닥에서 잡은 주식일지라도 심리적인 공황상태를 극복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5일선으로만 매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 5일선이 무너지는 순간 순식간에 +15~-15 까지 30퍼센트의 가격차는 인간의 힘으로 극복하기 힘듭니다.
 
이럴 때 가장 좋은 해결 수단이 30분 챠트입니다.
30분챠트는 5일선이 무너지기 전에 매도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을 제공합니다. 즉, 주가가 상승하는 동안 30분챠트에서 20분선과 60분선을 계속 추적해야 됩니다. 5일선이 상승하는 동안 30분챠트에서 20분선은 계속 60분선 위를 타고 갑니다. 매일매일 20분선이 60분선과 만나려는 시도를 합니다. 어느 순간 균형이 무너지면서 20분선이 60분선과 데드크로스 되는 순간 VR,OBV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매물이 나오는 순간이 매도타이밍입니다. 그곳이 바로 5일선이 순간적으로 하향하는 지점입니다. 소형주 작전에 걸려 있는 경우 순간적으로 테스트물량 던지고 누가 받아가나,던지나 30초 내로 확인한 후 바로 날라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중,대형주의 경우 이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즉 30분챠트 20>60 데드크로스에 매물 많이 나오면 폭락의 시발점이 되므로 이때가 매도 타이밍입니다. 5일선 꼭지는 보통 이렇게 하시면 대부분 잡아내실 수 있습니다.
 
5일선 끝이 죽지 않고 거래 없이 5일선 위에서 음봉으로 조정 받고 상,조정,상으로 가는 주식 대부분 작전,또는 세력이 점거한 주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주식도 5일선이 죽지 않는한 따라가는 것이 정석이고, 다만 5일선 위에서 추격매수 하지 않고 항상 매도의 관점에서 매수한 주식을 들고 가면서 매도타이밍을 노리는 것이 정석이라 하겠습니다.
 
 
4.  맺으며
 
매수,매도 타이밍을 정하고 원칙에 입각한 매매를 해야 됩니다.
특히 매수 후 바로 하락하는 경우 대처하기 힘든데 손절매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매수 후 바로 내려가는 경우 챠트상 폭락의 시발점이 됩니다. 이래서 달리는 말을 좋아 하시는 국내외 전문가들도 많이 있으나 이는 오히려 초보자들에게 손실을 키우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서 권하지 않습니다. 매수 후 주가가 예상대로 상승할 때도 순간적인 흔들림에 당황하지 않으려면 정확한 매도포인트를 정해 두어야 합니다.
 
일봉으로 거래하는 경우 잦은 거래는 오히려 손실을 줍니다. 초보자의 경우 단타로 돈벌 확률 제로입니다. 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가에 따라 사신 분들은 항상 보유보다 매도의 관점으로 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