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돈을 모으고 증거로 나누어주는 주식에는 얼마를 투자했는지 표시를 해야합니다. 만약 100원을 투자 했다면 100원을 투자 했다고 표시해 두어야하고, 1000원 투자 했다면 1000원을 투자했다고 표시를 해야 합니다. 만약 아무 표시 없이 그냥 종이 쪽지만 나누어 준다면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신이 얼마를 투자했는지 알수 없게 됩니다.
이때 얼마를 투자했는지 주식의 표면에 표시되어 있는 가격을 액면가라고 합니다.
그런데 액면가는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실제로 주식시장에는 주식의 표면에 적힌 가격, 즉 액면가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회사가 벌어들이는 돈이 얼마나 많으냐에 따라 가격이 결정됩니다. 액면가가 100원이라 하더라도 돈을 많이 벌어들이는 회사라면 사람들이 서로 사려고 하기 때문에 1000원이 될 수도 있고, 만원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마치 유명한 화가의 그림이 그림을 그리는데 사용된 물감이나 도화지의 가격이 아니라, 그림이 가지고 있는 예술성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사고 싶은 주식의 액면가가 얼마인지는 주식시세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주식시세표의 회사이름 앞에 보면 A, B, C등의 기호가 붙어 있는데 보통이 경우 A는 액면가가 100원, B는 200원, C는 500원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아무표시가 없는 회사의 주식은 액면가가 5000원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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