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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테러단체 IS에 대해

노바지 둥둥이 2015. 3. 24. 23:17

오늘은 조금 무거울 수도 있는

요즘 가장 큰 이슈가 되는 이슬람단체 IS에 대해 글을 써 보려고 합니다.

 

 

 

1) 수니파 시아파란?

 

IS를 말할때 흔히 '이슬람 수니파 극우 테러단체' 이런식으로 많이 표현을 합니다.

이슬람은 두계의 종파 수니파와 시아파로 나뉘게 되는데요

7세기때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가 후계자 지명 없이 죽게 되면서 두 종파로 나누어져 대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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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준을 나눈다면 수니파는 무함마드를 알라의 마지막 예언자로써만 강조하지만, 시아파는 무함마드를 신격화하고 그 후손들도 무함마드의 능력을 계승했다고 믿습니다.

옛날부터 내려오던 종파는 개신교의 장로교, 침례교, 감리교 같은 종파와는 조금 개념이 다르다고 봅니다.

개신교의 대표적인 세 종파는 서로를 인정하고 큰 대립없이 상호작용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수니파와 시아파는 분열 이후 끊임없이 서로 테러와 전쟁, 학살을 벌이며 싸우고 있습니다.

중동이나 북아프리카쪽 나라에서 내전이 끊이지 않는 것이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2) 생성 배경

 

그렇다면 갑자기 초신성처럼 나타나 세력이 무섭게 불어나고 있는 IS는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을까요?

IS는 20세기부터 존재하던 알카에다라는 이슬람 테러단체에서 분리되었습니다.

예로부터 911테러 등의 배후로도 유명했던 알카에다에서 2014년 분리된 IS는

이라크/시리아를 기점으로 주변 탈레반 세력들을 빠르게 흡수하며 커져 갔습니다. 지금은 이라크/시리아의 영토를 점령하고 정부와 대립하고 있습니다.

 

 

 

3) 테러

 

최근 가장 활발하게 테러를 벌이고 있는 단체로, 2014년 부터 이슬람 극우단체에 의한 테러횟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테러의 방법도 점점 잔인하고 극악무도 해지고 있습니다. 자살폭탄테러는 기본이고 10대들을 이용한 살상까지 벌입니다.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무차별적으로 테러를 가합니다.

원래는 아랍쪽이나 아프리카 쪽에서 주로 발생되었던 테러는 최근 파리 샤를리 엡도 잡지사에서도 테러가 발생하는 등

유럽까지도 테러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전 세계가 표적이 되고 3차대전이 일어나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4) 세력 확장

 

이라크와 시리아 영토를 점령하고 있는 IS는 스스로 국가를 선포했습니다.

당연히 UN에서 인가를 내줄리가 없기 때문에 비인가 국가이기는 합니다.

IS가 더 문제되는 이유는 트위터, 페북등을 이용한 SNS로 병사를 모집한다는 것입니다.

중동, 아프리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청년들이 IS에게 세뇌되어 IS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우리나라의 김모 군이 터키를 통해 IS에 밀입국하려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IS라는 단체의 큰 목적 중 하나가 '살인' 입니다.

미친샛기죠 진짜......

솔직히 IS한테 인질로 잡혀버려야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고 정신을 차릴 것도 같지만

그렇게 하면 최근 일본인 인질극처럼 국가적으로 큰 피해가 일어나기 때문에... 조금 더 이성적으로 생각해야겠죠

그쪽 정부에 체포되어서 우리나라에서 콩밥 좀 먹이는 게 잘 처리되는 방안인 것 같습니다.

정말 위험합니다 10대들이 SNS로 세뇌되고 선동된다는게....

또하나 위험한 것은 인질극입니다.

최근 일본인 인질로 금전을 요구한 것처럼 무차별적으로 인질극을 국가 상대로 별여 전쟁 자금을 마련하기도 합니다.

중동 주변에는 안 가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5) 선진국들의 대응?

 

이렇게 계속 미국인들이 인질로 살해당하고 유럽이나 미대륙에서도 테러가 일어나도

선진국이 가만히 있는 줄 아시는 분들도 있으시던데....

미국에서도 이라크의 요청으로 계속 현지에 공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도 샤를리 테러 이후 항공모함을 현지에 파견했고요

그래도 큰 성과가 없는 이유는 IS가 지금 남의나라를 불법 점거 중이어서

민간인들도 똑같은 피해를 입기 때문입니다

난민들만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

솔직히 IS가 수만명 군대가 있어도 유럽과 미국이 UN군을 투입하면 쓸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지금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은 민간인 피해도 크고, UN의 피해도 클 것이고, 지상군을 투입하면 세계대전이 될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선진국도 함부로 대응 못하는 처지입니다.

 

 

 

6) 저의 짧은 견해

 

일단 어떤 이유에서던 테러는 사회악이고 죄입니다. 사회적으로는 절대 용서받을 수 없죠

더군다나 종교적인 목적으로 테러를 하는 IS에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사회에 피해를 입히면서 이슬람이라는 종교에 크게 똥칠을 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샤를리 테러가 일어났을 때 거의 대부분의 이슬람국가나 협회에서는 절대 인정할 수 없는 만행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슬람 내에서도 절대 인정받지 못하죠

저는 이슬람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요즘 IS 때문에 우리나라 안에서도 이슬람에 대한 여론이 안 좋습니다.

저도 사람이니까 당연히 IS가 싫죠 IS가 욕먹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슬람교 자체에 대해 X슬람이니 뭐니 하면서 무조건 까는 건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이슬람교를 크게 옹호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본질적인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이유없이 이슬람이 싫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착한 무슬림들도 많이 봤습니다.

자신들의 경전인 코란을 잘못 해석해서 '극단적으로' 사람을 죽이고 미친짓을 하는 IS의 잘못이죠

개인적으로 IS는 절대 무슬림으로 인정 안합니다.

 

 

 

후 힘드네요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6번은 그냥 저 혼자의 생각이기 때문에 생각이 조금 다르실 수도 있습니다.

의견을 말씀해 주시는 것은 좋지만 그냥 무조건 욕하고 까는 무개념들은 상대안하고 신고하겠습니다.

오타나 틀린 것이 있다면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