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부터 폭스바겐그룹 차종에 전용 통합 앱스토어가 탑재될 전망이다. 소비자는 그룹 내 브랜드에 관계 없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6일 자동차업계와 폭스바겐그룹 등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폭스바겐그룹 브랜드 차종을 위한 새로운 통합 앱 스토어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가장 먼저 적용하는 건 아우디다. 오는 7월부터 일부 모델에 스토어를 통합하는데 아우디 브랜드 외에도 포르쉐, 폭스바겐 및 기타 브랜드의 전용 앱은 물론 제3자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한 차의 접근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리아드는 운전자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앱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삼성의 하만(HARMAN)과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