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부터 폭스바겐그룹 차종에 전용 통합 앱스토어가 탑재될 전망이다. 소비자는 그룹 내 브랜드에 관계 없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6일 자동차업계와 폭스바겐그룹 등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폭스바겐그룹 브랜드 차종을 위한 새로운 통합 앱 스토어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가장 먼저 적용하는 건 아우디다. 오는 7월부터 일부 모델에 스토어를 통합하는데 아우디 브랜드 외에도 포르쉐, 폭스바겐 및 기타 브랜드의 전용 앱은 물론 제3자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한 차의 접근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리아드는 운전자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앱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삼성의 하만(HARMAN)과 협력하고 있다. 스토어는 음악/비디오, 게임, 내비게이션, 주차/충전, 날씨 앱, 원격 작업 등 필수 기능을 포함한다.
올리버 호프만 아우디 CTO는 "아우디는 폭스바겐그룹에서 그룹 앱 스토어를 차에 도입하는 최초의 브랜드"라며 "아우디를 고객의 디지털 라이프에 원활하게 연결,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인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유럽, 미국, 캐나다, 멕시코 및 해외 시장에서 아우디 A4, A5, Q5, A6, A7, A8, Q8 e-트론, e-트론 GT에 새로운 스토어를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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