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정도 시간을 두고 뗀다. 젖 떼기는 몇 주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해야 아이가 욕구 불만과 분리불안을느끼지 않고 엄마도 갑자기 젖이 부어 생기는 고통을 피할 수 있다. 천천히 젖의 양을 줄이면 유방의 피부가 늘어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젖을 떼기 6개월 전부터 밤중 수유를 점차 줄여 젖을 떼려고 생각하는 2개월 전까지는 밤중수유를 완전히 중단해야 수월하게 젖을 뗄 수 있다. 방법은 첫 주엔 모유 먹이는 횟수 중에 한 번 정도를 아이 간식으로 대체하는 식. 두번째 주엔 하루에 두 번, 셋째 주에는 하루에 세번 정도 간식을 준다. 이렇게 수유 간격을 넓히다 보면 마지막 주에는 모유를 완전히 떼고 밥만 먹일 수 있다. 아이에게 스킨십을 많이 해준다. 모유수유의 장점 중 하나가 수유를 하면서 아이와 자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