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정도 시간을 두고 뗀다.
젖 떼기는 몇 주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해야 아이가 욕구 불만과 분리불안을느끼지 않고 엄마도 갑자기 젖이 부어
생기는 고통을 피할 수 있다. 천천히 젖의 양을 줄이면 유방의 피부가 늘어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젖을 떼기 6개월 전부터 밤중 수유를 점차 줄여 젖을 떼려고 생각하는 2개월 전까지는 밤중수유를 완전히 중단해야
수월하게 젖을 뗄 수 있다.
방법은 첫 주엔 모유 먹이는 횟수 중에 한
번 정도를 아이 간식으로 대체하는 식.
두번째 주엔 하루에 두 번, 셋째 주에는
하루에 세번 정도 간식을 준다.
이렇게 수유 간격을 넓히다 보면 마지막
주에는 모유를 완전히 떼고 밥만 먹일 수
있다.
아이에게 스킨십을 많이 해준다.
모유수유의 장점 중 하나가 수유를 하면서 아이와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게 된다는 것.
그런데 모유를 끊으면 이런 자연스러운 스킨십의 기회가 사라지므로 아이가 정서적인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
아이가 분리불안이나 애정결핍을 느끼지 않도록 하려면 모유를 끊는 과정과 그 이후 더 많은 스킨십으로 엄마의
애정을 표현해줘야 한다.
유두가 자극받지 않도록 주의하고 수분 섭취를 줄인다.
젖꼭지 부분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고 손으로 가슴을 만지지 않습니다. 수분을 적게 섭취하는 것 역시 젖
말리기의 기본입니다. 국이나 탕은 되도록 먹지 않고 수유하는 동안에는 늘어난 식사량도 줄이면 모유가 줄어듭니다.
가슴에 압박붕대를 동여매고 얼음 찜질을 합니다.
젖을 물리지 않으면 젖이 불기 시작하는데, 이때 유방 안에 남아 있는 젖을 모두 짜내고 압박붕대로 힘껏 동여매면
유선을 꽉 눌러서 젖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붕대를 감기 전 젖꼭지에 바셀린을 바르고 가제를 대면 젖꼭지가
다치지 않는다. 만일 젖이 고이면서 가슴에 열이 나고 통증이 심해지면 얼음찜질을 한다. 얼음을 비닐봉지에
담은 뒤 수건으로 감싸 가슴에 대고 있으면 통증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고 유선이 커지는 것도 막아준다.
얼음찜질 대신 양배추를 한잎씩 떼어 냉동실에 얼렸다가 가슴에 대고 있어도 좋다.
조심할 것은 이때 양배추로 가슴을 문지르거나 자극하면 안된다는것, 피부 접촉으로 오히려 유선을 자극할 수 있다.
젖 말리는 약을 처방받는다.
빠른 시간 안에 젖을 말려야 한다면 산부인과에서 젖말리는 약을 처방받아도 된다. 빠르면 2~3일 길면 일주일
정도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있다. 약을 먹은 뒤 속이 울렁거리거나 머리가 아픈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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