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께 죄송하다. 나는 기독교인이다' 2,300여 명 동의 "다음 세대에 누를 끼쳐서 미안" 학생에게 사죄의 절도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등 교회발 집단 감염과 광복절 집회 강행 등으로 개신교 계가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한 개신교인이 '사과 청원'을 올려 화제다. 이와 함께 또 다른 개신교인은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사과를 하기도 했다.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국민들께 죄송합니다. 저는 기독교인입니다"라는 청원이 게시돼 하루 만에 현재 19일 오후 4시 기준 2,300명 이상이 동의했다. 청원인은 "행정 당국이 애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벌어진 모든 일에 대해 한 사람의 기독교인으로 사과드린다"며 "기독교인으로서 벌어진 모든 일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 구차한 변명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