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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코인뉴스

국회의원 김남국 내부정보 이용한 코인거래 코인투자자도 경악

노바지 둥둥이 2023. 5. 12. 18:01

김남국 내부정보 이용한 코인거래 코인투자자도 경악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코인 거래 이용내역이 공개가 되면서 코인러들도 경악하고 있습니다. 최소 1400여건 이상이 넘는 코인 거래뿐 아니라 내부 정보를 이용한 매매가 의심되는 투자시점 때문입니다.

 

12일 한 언론사에서 김남국의원  소유로 추정이 되는 카카오톡 가상자산 지갑 " 클립" 내역을 확인한 결과 그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이 지갑을 이용하여 1404건의 코인 거래를 진행하였습니다. 마지막 거래는 14일 전이라고 합니다.

앞서 그는 공식 입장에서 "클립"이용 사실과 지갑 생성 날짜, 보유한 코인 현황등을 공개한바 있습니다. 이후에 가상자산 전문가들은 해당 특징과 일치하는 지갑을 발견하였고, 해당 지갑을 사실상 김남국 소유로 특정하였습니다.

 

김남국이 사용하였던 가상자산 지갑이 특정이 되자 그의 과거 코인 거래 매매내역들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누구나 모든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블록체인 특징 때문에 내역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김남국이 사용한 클립은 카카오톡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하였기 때문에 클레이튼 블록체인 탐색기에서 매매 내역등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클립 거래 내역 분석을 한 이후 새로운 의혹들이 추가로 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 사전 정보 활용" 입니다. 앞에서 주로 거래하였던 코인으로 알려진 " 위믹스" 이외에  다른 코인을 거래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입니다.

 

전날 KBS가 김남국 클립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자면 그는 지난해 4월 말 자신의 총 자금10억원 이상의 "마브렉스"를 풀매수 하였습니다.

마브렉스는 국내 게임사의 넷마블이 발행한 가상자산으로서 위믹스와 함께 김치코인 으로 분류가 됩니다.

 

여기서 논란은 마브렉스 "매수 시점"에서 발생합니다. 김남국이 마브렉스가 빗썸에 상장되기 2주전인 지난해에 4월 21일 부터 5월 3일까지 집중적으로 매수를 진행하였기 때문입니다. 

김남국의 매수가 끝난 후 3일 뒤에 마브렉스는 빗썸에 원화로 상장을 하였고 당일에만 가격이 62% 급등을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김남국은 상장 직전 " 저점"을 기록한 마브렉스를 37차례에 걸쳐 10억여원을 풀매수 하였습니다. 또 매수 직후에는 상장효과를 통하여 폭등한 마블렉스의 3분의 1을 팔아 3억2000정도의 수익을 거둔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국내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 마브렉스는 상장 3일전에 3만원대에서 7만원대까지 가격이 2배가 넘개 오른 코인이라며 " 상장 직전 마브렉스를 10억원 상당 구입한 행동은 상장 정보를 사전에 알고 선취매하였다고 의심을 받을 만하다"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또 코인판에서 사전 정보없이 10억원이나 되는 돈을 한번에 넣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고도 말합니다.

 

국내 가상자산 업계 전문가에 말에 의하면 " 업계에서 판단하였을 때는 내부 정보를 갖고 있지 않은 한 이런식의 투자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아니고서는(무지한 사람)  불가능하여 보인다"라고 지적하였습니다.

 

국회의원이 의정활동 보다는 코인 투자에 적극적?

 

김남국의 클립에서는 그가 언제 무슨 코인에 투자 하였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 분석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한동훈 장관 청문회 외에 상임위가 진행중인 시간에도 여러 차례 코인 투자를 진행한것으로 파악 됩니다.

이날 YTN 언론사가 김남국 클립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그는 지난 3월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진행하던 도중에 " 탈중앙화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을 입금하였습니다. 불과 3분 동안 총 5차례 진행하였던 것입니다. 가상 자산 예치는 보통 이자 수익을 기대하고 진행하는 코인 투자 방식입니다.

 

해당 방식은 지난해 11월7일 법제사법위원회가 한창인 중에서도 진행하였습니다. 당시 김남국은 서로 다른 코인을 여러 차례 예치한 정황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지난 5월26일 법사위 산회 직후, 또 지난 3월29일 정정미 헌법재판관 후보자 청문회 산회 직후에도 코인 거래를 시도한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국회의원이 상임위 활동 중 수익을 노린 투자활동을 하였다면 징계 대상에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국회 관계자 C씨는 " 상임위 중에 이자 수익을 노린 코인 거래를 한 형태는 공직자로서 자질 논란이 있을 수 밖에 없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저도 코인 투자를 하지만 정말 내부 정보를 이용한 거래라고 확실히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회의원이라고 투자를 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의정활동중에 코인 투자는 자신을 뽑아준 국민을 우롱한 짓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말그대로 금뱃지 하나 얻어서 룰루랄라 라고 생각밖에 안드네요.

사업을 하시는 분들 말로는 올해가 정말 어려운 한해가 될것같다 경기가 어둡다 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는데.. 투자에 집중하고 자기 이익 얻을 시기에 국민이 자신을 왜 뽑아줬는지 다시 한번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