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식품용기 제조업을 하는 장 대표는 예전에 15여년를 개인사업자로 영위하다 6년 전 법인으로 전환하였습니다. 개인사업자 시절에는 평균 연 매출 9억원, 당기순이익 1억중반 정도였고, 점차 늘어나는 세금 부담에 법인으로 전환하게 된 것이였습니다. 개인사업자 시절에는 장 대표의 100% 소유 사업자였지만, 법인 전환을 하며 세금을 아끼기 위해 아버지와 남동생에게 차명주식을 각각 25%씩 분산하였고, 장 대표는 50% 지분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른 현재 장 대표의 사업은 번창하여 연 매출 45억원, 순이익 4억원의 건실한 회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회사가 커지자 장 대표는 6년 전 법인전환 당시 아버지와 동생에 차명으로 발행한 주식이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에게 맡겨 놓은 지분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