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에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나온다. 정도가 지나치면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다는 뜻인데 필자는 '정도가 지나치면 미치지 못함만도 못하다'고 풀이하고 싶다. '밥 먹으면 배 부르다'처럼 당연한 말이지만 주식 투자도 지나친 욕심이 화(손실)를 부른다. 하지만 대다수의 주식 투자자들은 자신의 목표 수익률이 과욕인지 모르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다. 금융권 연간 정기예금 금리가 몇%인가? 더구나 지금은 저금리시대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제로금리시대다. 피부물가까지 감안하면 일본과 같은 마이너스 금리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런 추세라면 우리나라도 멀지않아 은행에 예금하고 이자를 받는 대신 '관리.보관 수수료'를 내야 할 판이다. 또 부동산 투자와도 비교해보자. 은행권 이자보다는 높을 수도 있지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