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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Economy 23

미친 상승 S&P·나스닥 신고점 또 경신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뉴욕 증시가 최고가를 재차 갈아치웠다. 미국 부양책 협상 교착, 미·중 갈등 격화 등의 각종 악재 속에서도 상승 탄력을 받았다. S&P 지수 3400 근접…6개월래 최고치 18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3% 상승한 3389.78에 마감했다. 당초 최고치였던 2월19일 당시 3386.15를 넘어 6개월 만에 신고점에 오른 것이다. S&P 지수는 이날 장 초반부터 강세 압력을 받았다. 오전 9시48분께 3395.06까지 치솟으며 역사상 장중 최고점을 경신했고, 그 이후 꾸준히 3400대를 넘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3% 오른 1만1210.84를 기록했다. ..

정보/Economy 2020.08.20

하이닉스 시총2위에도 불구하고 위태한 이유

D램 고정거래가 하락에 외국인·기관 매도…이달 10%↓ 삼성과 달리 메모리 의존도 높아 D램 가격 재상승 시기 '촉각'SK하이닉스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10% 가까이 떨어지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폭락 직후인 7만원대 수준으로 밀렸다. 약 4년간 지켜온 시가총액 2위 자리도 위협받고 있다. 코로나19에도 나쁘지 않았던 메모리 반도체 시황이 하반기 들어 악화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온 영향이다. 상승 반전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메모리 사이클이 꺾인다 SK하이닉스는 19일 3.97% 급락한 7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정부가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것이 영향을 미쳤다. 미국 기술을 적용해 만든 반도체를 화웨이에 공급하지 ..

정보/Economy 2020.08.20

이마트 2분기 영업손실 474억원

이마트가 2분기 474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마트는 코로나19와 재난지원금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마트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5조1880억원, 영업손실은 474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299억원)에 견줘 적자 폭이 175억원 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마트만 놓고 보면 영업손실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71억원)보다 손실 규모가 커졌다. 사업부문 중 트레이더스만 15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고, 할인점 및 전문점(노브랜드·일렉트로마트 등)은 각각 영업손실 242억원, 69억원을 봤다. 이마트는 “재난지원금 사용처 제한으로 할인점 5월 매출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프라퍼티 등 주요 자회사도 각각 영업손실 1..

정보/Economy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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