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외국인 기관 투자자의 수급을 파악하자
주식을 하면서 "외인/기관" 이 매수하는 종목을 사놓으면 주가가 오른다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산다라고 하는것은 수급이 곧 들어온다는 말이되는데 여기에서 수급이라는 말을 어려워 하시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돈이 들어온다"를 의미합니다.
어떠한 종목에 수급이 쏠렸다는것은 그 종목에 누군가가 돈을 넣었다라는 말입니다.
돈을 넣은 이유는 그 회사에서 호재성 뉴스가 있거나 또는 무언가 이슈가 있다는 말이기에 그회사에 돈을 넣어서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입금"이라고 하는 표현이 잘 어울리겠네요.
주식시장에서 수급이 들어왔다는건 상승을 의미하는데 그러하다면 외국인/기관투자자들의 수급은 어디서 어떻게 들어왔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없을까?
증권사 키움증권 HTS 기준입니다.
키움증권의 종목코드 0796 종목별 투자자를 열어보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수급의 주최는 크게 3가지로 분류가 될수 있습니다.
개인/기관/외국인으로 분류됩니다.
개인은 우리 같은 조막손인 개인투자자를 의미하는것이고 기관은 투신,연기금 등의 기관에서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외국인은 해외에서 투자하는 투자자 즉 해외 증권사나 우리나라 국적이 아닌 외인들을 의미합니다.
큰의미로 3가지로 구분되어지는데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주가가 올라가기위해서는 수급(돈)이 들어와야 하는데 많은 돈은 개인이 통제할 수가 없습니다. 그 주최는 기관투자가 들이나 또는 외국인이 될수밖에 없는데 둘중에 한곳에서 수급이 들어오게되면 주가가 올라갈 확률이 상당히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기관이나 외인들이 동시에 매수하는 경우도 있는데 회사에 좋은 이슈나 호재가 있는경우 보통 양쪽에서 동시수급이 들어오기도 한답니다. 이것을 우리는 "쌍끌이 매수"라고 합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외인,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들어오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기관들의 수급이 들어올 때는 확인해야 하는것이 있습니다.
기관은 기관인데 주최를 잘 보아야 합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연기금의 수급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연기금에서 움직이는 돈이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연기금은 국민연금을 말합니다. 또한 투신이나 은행, 사모펀드 등 어떤 기관에서 투자를 하였는지를 확인합니다. 확인 방법은 아래 표시된 곳을 보시면 됩니다.
주식투자를 단타로 하든 장투로 하든지 가장 중요한것은 투자자별 수급을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유는 아무리 좋은 회사에서 좋은 호재성 뉴스가 나왔더라도 수급 즉, 돈이 몰리지 않으면 주식은 상승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주식을 할때 초보들이 많이 실수 하는것중 하나가 수급 체크를 안하고 무작정 좋아 보이니깐 주식을 매수한다 그러는데 절대 그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앞으로 주식을 매수할때는 주체가 누가 되는지 확인 하는 자세가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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