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5G 시대가 열렸다. 지난 4월 3일 오후 11시, 한국은 전 세계 최초의 5G 가입자를 배출했다. 하지만 5G에 대한 불만은 적지 않다. 5G가 약속했던 속도는 전혀 나오지 않고 오히려 멀쩡하던 LTE만 느려졌다는 불만들이 쏟아져 나왔다. 통신도 돌려막기가 있나 보다. 세계 최초의 타이틀은 달콤하지만 그 열매는 설익고 떫었다. 사실 예상했던 결과이긴 하다. 역사를 돌이켜 보면 통신의 역사에서 홀수 세대 버전(1세대, 3세대)은 과도기였다. 짝수 버전(2세대 CDMA, GSM, 4세대 LTE)에서 기술이 꽃을 피웠다. 아직은 인내가 필요하다. 5G의 특징인 초저지연, 초연결, 초고속 같은 결과는 아마 6세대 이동통신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국내 브랜드 ‘소요리 IoT 허브 전구’는 5G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