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여덟 살일 정도가 되었을때 부모님과 그의 가족은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현실의 가난한 생활을 벗어난 새로운 희망을 품고 말이지요. 그러나 미국에 도착한뒤 현실은 부모님은 일을 하느라 하루에 얼굴을 한번 보기 힘들었고 밖으로 나가면 머리색과 얼굴형이 틀린 동양인이라고 놀리기 일쑤였습니다. 힘들고 외롭고 고달픈 생활에서 우연한 기회에 체조를 알게되었고 체조는 그의 생활에서 외로움과 현실의 어려움에 유일한 도피처가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그는 노력으로 놀라운 성과를 나타내게 되었고 17세에는 미국의 전국 체조대회에서 순수 종합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습니다. 금메달 리스트로 주변에서 총망받던 그였지만 어느날 연습을 하던 도중 그만 실수로 턱을 부딪히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한번의 실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