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은 장기계약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부모가 들어놓은 자녀의 보험을 자녀가 후에 알지 못해 보험금을 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금융당국은 숨은 보험금을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인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를 오픈했는데요, 요 근래 검색어 1위에 등장하면서 접속 자체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첫 화면에서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를 클릭하고 이름과 휴대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확인할 수 있는 내용에는 보험사와 상품명, 계약 유지 여부와 만기 일자, 담당 점포 전화번호까지 함께 제공됩니다. 숨은 보험금을 찾고 싶다면 해당 보험사에 직접 연락해서 청구할 수 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보험의 종류는 보험회사의 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