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 해드릴 음식은 대구 동성로에 있는 신천할매떡볶이 입니다. 저의 고향이 대구이다 보니 아무래도 동성로에서 자주 출몰하며 이것저것 맛좋은걸 먹다보니 그중에서 생각난 신천할매떡볶이를 한번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지금은 직장과 결혼으로 인해 서울에 있지만 간혹 집사람이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하여 조스떡볶이 등을 이야기 할때 저는 그 옛날 신천할매 떡볶이가 생각납니다. 그러다 명절때 대구에 내려가게 되면 집사람이 떡볶이를 좋아하다보니 한번 주문을 해줬더니 정말 맛있어 하더라고요.. 그 옛날 매운맛이 그대로 이면서도 이 마약같은 음식... 젊은 시절 생각이 떠오르네요 ^^;; 98년도에는 대구 동성로가 참 북적이고 활기찼는데... 저같은 젊은 청년들이 직장으로 인해 많이 서울로 올라가다보니 주변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