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날 주식을 샀다면 수요일까지 돈을 입금하면 됩니다. 그런데 수요일까지 입금을 하지 않았다면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제일 골치 아픈 사람은 주식을 판 사람입니다. 주식을 팔았는데 돈이 입금되지 않으니 이거 난처합니다. 이런일이 일어나면 어쩔 수 없이 증권사가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증권사가 자기 돈으로 일단 주식을 판 사람의 계좌에 매수자를 대신해 돈을 넣어줍니다. 참 다행스런운 일이지만 증권회사의 입장에서는 번거로운 일입니다. 그리고 주식구입대금을 알아서 입금하지 않은 주식 구입자가 얄미울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보복조치가 있습니다. 증권회사는 목요일 아침에 외상금액에 해당하는 만큼의 주식을 강제로 팔아버리는데 이것을 가리켜 어려운 말로 반대매매라합니다. 그런데 반대매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