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최첨단 스마트 쉘터(Shelter) ‘성동 스마트쉼터’를 선보였다. 지난 3일 성동구청 앞을 비롯해 버스 승차 인원이 많은 버스정류소 10개소에 문을 연 스마트 쉼터는 UV공기 살균기가 공기 중 바이러스를 99% 차단하고 강력한 미세먼지와 한파·폭염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집약된 스마트 기술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3면이 투명한 강화유리로 확 트인 개방성을 확보한 디자인에 내·외부에 설치된 지능형 CCTV는 버스정류장으로 접근하는 버스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주변 이상행동을 인공지능으로 감지해 성동경찰서·소방서와 상황을 공유한다. 비명소리 등 이상음원을 감지하는 음원감지시스템과 함께 쉼터 내 ‘안전’을 책임진다. 버스·지하철 정보에 생활정보까지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