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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Z폴드5 새롭게 바뀌는 힌지 적용 획기적으로 바뀔까?

노바지 둥둥이 2023. 3. 7. 14:12

 

삼성의 차기 폴더블 폰이 전작에서 지적된 약점을 해결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가 화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3월 2일, 삼성이 곧 갤럭시Z폴드5에서 새 힌지 적용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작인 삼성 갤럭시Z폴드4 까지는 폴더블 화면을 접었을때 완전히 접히지 않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화면과 화면 사이에 공간이 남아 이물질이 들어가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는 경쟁사인 오포의 폴더블폰이 화면을 접었을때 완벽하게 접혀 공간이 없는 물방울 힌지 방식을 사용하면서 더 비교가 됐고, 많은 사람들이 삼성에게 이 부분의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매체는 삼성이 차기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5에서 기능이 개선된 삼성판 물방울 힌지 방식을 적용하기로 결정했으며, 그 시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한달간 진행된다고 예상했다.

삼성은 이번 테스트에서 Z폴드의 화면을 약 20만번 접었다 펼칠것으로 알려졌는데, 테스트에 걸리는 시간은 약 5일 정도이며, 삼성은 한달동안 여러차례 테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만약 이번 갤럭시Z폴드5 물방울 힌지 테스트가 큰 문제없이 넘어간다면 삼성은 해당 시스템을 더 큰 규모로 양산해 제품에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 힌지가 적용된 갤럭시Z폴드5는 폴더블 화면을 접었을때 화면 사이에 틈이 남지않아 이물질이 들어가 패널이 파손될 걱정이 없고 접었을때의 두께도 더 얇아져 디자인 상으로도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새 힌지는 제조 비용이 더 많이 들지만 삼성은 지금까지 폴더블폰 판매에 대한 성공을 바탕으로 더 비싼 디자인을 대량 생산해 채택할 충분한 자신감을 확보한 것으로 보여진다.

새 힌지를 적용한 갤럭시Z폴드5의 두께는 13~14mm 정도이며, 화면을 펼쳤을때 디스플레이의 주름도 덜 보일 전망이다.

참고로 전작인 폴드4는 디스플레이를 접었을때 가장 두꺼운 힌지 부분이 15.8mm / 가장 얇은 부분이 14.2mm 정도의 두께를 보였었다.

삼성의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폴드5는 다가오는 8월, 또는 9월에 삼성 언팩을 통해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