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동시호가에 활용할 수 있는 원칙과 전략
주식은 오전 9시에 개장을 하여 오후 3시 30분에 끝이 납니다. 그래서 매매거래 성사가 되지않을 경우 접수된 대량 주문을 공정하게 처리하고자 도입된 제도가 바로 동시호가 입니다. 동시호가는 장시작 전 1시간 전 장 마감 10분 동안 접수된 주문을 동시에 낸 것으로 간주하여 개장과 동시에 단일 가격으로 적용을 하여 일괄적으로 거래를 성사 시킵니다.
1. 동시호가에 적용되는 호가
1) 매매시간의 최초가격의 결정시에 호가접수 개시시점부터 장 개시 시점까지 접수가된 호가
2) 시장의 임시정지 또는 매매거래가 중단되었다가 다시 재개할 경우에 시장 또는 매매거래의 재개부터 10분간 접수가된 호가
3) 거래소가 정한 종목의 종가결정시에 장 종료 전 10분전부터 장 종료시간 까지 접수가된 호가
4) 1) 2)의 경우 위의 호가로 매매거래가 성립하지 않을때에는 최초의 가격 결정이 있을때까지 모든 호가를 동시 호가로 봅니다.
2. 동시호가 생긴 이유
우리나라 증권시장에서는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여러가지 제도가 존재를 하며 동시호가 제도도 그중에서 하나입니다. 투자자를 위하여 보호제도가 많다는 것은 아직까지 시장이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다수의 투자자들이 투자에 있어 성숙하지 못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주식 투자 인구가 적은 것도 큰 몱을 한것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시장은 상대적으로 투자자금이 적은 개인투자자들이 많아 "큰손'인 외인에 의하여 가격이 언제든지 조정이 될 수가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성숙한 투자자들이 다수가 있기에 이러한 제도가 없고, 이제도가 있을 필요성이 없습니다. 몇몇 주체들이 수많은 투자자들의 자금에 대항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3. 동시호가에 활용되는 원칙
동시호가라는것은 장전 동시호가와 장이 끝나는 동시호가로 나뉩니다. 동시호가에서는 같은 가격으로 낸 주문일 경우 시간우선 원칙이 적용이 되며, 가장 먼저 입력된 주문의 순서로 전량 배분을 합니다.
예외 적용은 상하한가로 시가결정이 될 경우 : 가격 -> 수량 우선 원칙이 적용이 됩니다.
1) 가격우선의 원칙 : 낮은 가격의 매도주문과 높은 가격의 매수 주문이 우선입니다.
2) 시간우선의 원칙 : 같은 가격일 경우에 먼저 낸 주문이 우선입니다.
3) 수량우선의 원칙 : 동시호가 주문시에 같은 가격일 경우 수량이 많은 주문이 우선입니다.
4) 위탁우선의 원칙 : 위탁하여 거래하는 거래자의 주문이 우선입니다.
※동시호가의 효과를 살표본다면 가격변동을 합리적으로 결정 및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하는 대량매도 및 대량매수 주문으로 인해 주식의 왜곡 현상을 최소한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서 사용하는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효과에도 불구하고 동시호가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동시호가를 악용하는 사례가 상당히 많습니다. 장마감 10분전까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종목을 동시호가를 이용하여 가격제한폭까지 내리는 사례와 만기일때 동시호가를 이용하여 특정 포지션을 만들어 수익을 내기 위하여 악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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