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기법 이야기(2) 스윙트레이딩(상)
오늘의 얘기는 다시 주관적인 얘기가 되겠습니다.
매매기법들을 또한 매매기간에 따라서 분류할수 있는데요
제가 사용하는 매매기법들은 스윙트레이딩의 부류에 속합니다.
자기에게 알맞은 매매기법을 만들려면 또한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투자성향을 알아야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본격적인
매매기법에 대해서 논하기전에 매매기간에 따른 투자성향과
관련 해서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매매기간에 따른 매매성향 분류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초단기 트레이딩(스캘핑)
2) 스윙트레이딩
3) 중기투자
4) 장기투자
초단기 트레이딩은 그날 변동성이 큰종목들을 하루에도 여러 번
매매를 하는 성향으로 일반적으로 매수하자 마자 수수료 이상의
적은 수익이 발생시(1~2%) 매도하는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스윙트레이딩은 전의 글에서 말씀드린대로 보통 하루 혹은 오버
나이트를 하게되고 매매당 5%정도가 목표고요, 중장기 투자는
그 이상의 수익이 목표가 되겠지요.
여기서 아시다시피 매매한 종목의 보유기간이 길수록 목표수익은
커집니다. 당연하다고 여기시겠지요. 누가 1년간 종목을 보유하고
목표수익을 1~2%로 잡겠습니까?
반대로 말하자면 짧은 기간안에 고수익을 원하는 소위 대박종목을
노리는것 역시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그러니 혹여나 입소문이나
애널리스트들의 대박종목추천등의 얘기에 솔깃하여 투자하시는
일이 없으시기 바랍니다. 이는 매매기법이 아니고 심리적인 욕심
입니다. 이 심리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언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렇다면 왜 스윙트레이딩이냐?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안전위주의 투자
2) 기술적반등구간의 발생 예측확률이 높다.
눌림목투자를 하는 투자자의 바램이라면 추세전환을 해서 N자형 상승을
만들어가는 모양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목표로 잡아야 하는 것은 바로 이 N자형 상승만이어야
할까요?
일기예보와 잠시 비교한다면 1주일뒤 이후의 날씨는 예측하기 힘듭니다.
일기예보도 카오스 이론과 많이 관련되어지는데 소위 우리가 많이 들어본
나비효과가 그렇습니다. ‘동경에서 나비가 날면 뉴욕에서 허리케인이분다’
즉, 사소한 원인이 여러가지의 변수를 통해서 변하고 변해서 전혀다른
혹은 큰 결과를 일으킨다. 그많은 변수들을 고려하여 예측하기는 힘들지요.
하지만 당장 내일의 날씨 예측은 비교적 높은 확률로 예측할 수가 있읍
니다.(얼마간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요 --;) 주식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극단적인 예로 오늘 점상한가를 이룬 종목이 시간외 잔량까지 많이 쌓였
다고 합시다. 일반적으로 누구나 ‘아, 이 종목은 내일 큰 시세를 내겠구나’
라고 생각할겁니다. 이 또한 기술적 분석입니다. 단, 매도잔량이 없으니
매수 할수 없을 뿐이지요. 그렇지만 이러한 종목들의 1주일 뒤의 모습은
예측하실수 있습니까?
이처럼 시세를 낸 종목이 상승전환을 하여 N자형 상승을 만들지 쌍봉을
만들지 아니면 그냥 하락할지 그 1주일 뒤의 모습은 예측하기 힘들겠지만
당장 내일의 기술적 반등구간안에서의 움직임은 어느정도 높은 확률로
예측할수 있읍니다(물론, 검증된 특정한 모양에서의 특정한 시점에서
말이지요.)
그리고 이 기술적 반등구간에서의 적절한 투자성향이 바로 스윙트레이딩
입니다. 물론, N자형상승이나 쌍봉까지의 반등을 무시한다는 얘기는 아닙
니다. 목표수익에 달한 다음에는 분할매도로 임해서 수익을 극대화 시키는
매매를 해야지요. 맨밑의 세번째 챠트를 참고로 보면 기술적 반등구간을 표시한
챠트를 눌림목 차원에서 전체적으로 보면 형편없는 챠트이지요. 제대로 된
반등한번 보이지 못하고 하락하는 모양을 보여주니 말입니다. 눌림목까지
의 모습도 좋은 모양은 아니였구요, 설명참고를 위해 올린 챠트들이니
그차원에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만 스윙트레이딩 차원에서 본다면 이종목은
기술적 반등구간에서 15%정도의 반등을 보여줬읍니다. 시간적으로도
충분히 매도의 기회를 주었습니다. 만약에 이러한 패턴의 기술적반등내에서
의 움직임을 예측 할수 있는 확률이 75%가 넘는다고 한다면 전체 보여지는
챠트내에서는 실패한 모습이더라도 이 구간내에서(스윙트레이딩구간)는
안정되고 좋은 매매가 되지 않을까요?
아까 주가와 시간에 관련해서 말씀드렸는데 결국 챠트라는 것은 시간을
잣대로 주가의 움직임을 표시한 것입니다. 기술적 반등구간은 반드시 세력이
다시 추세를 전환하려는 구간일뿐만 아니라 그 종목에 투자하거나 관심
있어하는 모든 투자자들(세력의 의도도 물론 포함해서)의 기대심리와 관련해서
주가가 움직이는 구간입니다. 이 역시 심리도 많이 작용되는 구간이고
시간과도 많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손절성 매도하기도 하지만 일정한 시간이 지나도 주가가 움직이지
않으면 시간성 실망매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즉, 투자를 할 때 위아래(주가)
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좌우(시간)도 당근 고려해야하고요, 이 시간과
관련해서 적절한 범위가 있는데 저는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확률로 예측
가능한 이시간대의 범위구간이 바로 기대심리가 작용하는 구간이고 또한
하루에서 몇일 사이 정도의 스윙트레이딩 구간 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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