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오래된 자료가 메모장에 있어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오래된 내용이지만 그래도 글 하나하나가 틀린 내용이 없네요.
1. 왜 고수가 되어야 하는가?
만약 프로골퍼 박세리와 우리가 내기골프를 친다면 누가 이길까요?
말도 안되는 예로 보입니까?
그러나 주식시장에서는 박세리같은 사람들과 아무런 제약없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바둑에서는 초보에게 접바둑이라고 해서 9-2점까지 미리 깔아주고 두고,
당구에서는 제 실력만큼의 숫자만 털어내면 되는 공정한 룰이 있지만 주식시장은 약육강식으로 정글의 법칙만이 통용됩니다.
바둑9단인 이창호에게 우리들이 겁없이 내기바둑을 두자고 한다면 얼마나 좋아하겠습니까? 아무도 이창호에게 내기바둑을 두자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식투자에는 주식의 주(株)자로 모르는 사람들이 선뜻 몇천만원씩 투자를 할까요?
그것은 훈수두는 사람을(증권사직원) 믿고 투자하는 경우이거나 자신은 천재이기 때문에 몇번만 해보면 이창호처럼 바둑을 잘둘 수 있다고 생각해서입니다.
물론 실력이 지배하는 게임과 운과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되는 주식투자와는
다른 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수도 돈을 잃을 수는 있지만 고수가 아니면 돈을 벌수는 없습니다.
2. ID 대박으로 유명한 박정윤씨는 어떻게 대박을 떠뜨렸나?
대학교 1학년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하여 7년만에 자신만의 투자기법과 실력을 완성했기 때문입니다. 이 친구의 특기는 두가지입니다.
첫째. 그룹핑을 잘하는 것입니다. 관련기업끼리, 비슷하게 움직이는 종목끼리 그룹핑을 해두고 그룹핑내 한 종목이 움직이면 다른 종목을 매수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보내드린 천라지망과 비슷한 것입니다.
둘째, 기업내용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기에 해당합니다. 당구로 말하면, 큐걸이를 제대로 배우고, 스핑을 잘 이해 한 것입니다.
기업내용을 이해한다는 것은 상장 및 등록기업 모두 무엇하는 회사인지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야후해커사건때 싸이버텍을 신속하게 매수할 수 있습니다.
대우자동차매각에 포드가 나설 때 자동차부품주에 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중에 대원산업이 자동차부품주였다는 것을 알고 있는 분이 몇 분이나 되겠습니까? 이미 아시고 계셨다면 고수입니다.
3. 17억을 번 사람 요사이 한화수익률게임 연속 1위를 차지한 최진식씨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최진식씨의 과거는 어떠합니까?
뼈아픈 투자실패로 눈물로 지새운 날이 많았다고 합니다.아마 자살마저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아픔을 승화시켜 최고의 경지에 이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보지 않았지만 불철주야 얼마나 노력했겠습니까?
4. 1000만원으로 100억의 전설속의 영웅 8개월전에 신문지상에 보도된 전설적인 영웅은 부모의 논밭을 담보로 1억2천을 투자했다가 날리고 부모가 화병으로 돌아가시자 사찰로 입산수도하고 하산하여 주변에서 빌려준 1000만원으로 10년동안 100억을 벌었다고 하고 주가를 귀신처럼 맞추었다고 합니다.
이 사람의 입산수도과정은 알수없으나 이 또한 얼마나 노력했겠습니까?
5. 오늘은 고수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며 얼마나 지난(至難)한 노력이 필요한 지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계속되는 고수로 가는 길에는 고수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을 연재할 생각합니다. 많은 기대바랍니다. [고수로 가는 길(2)] 주식투자는 타이밍의 예술이라고 합니다.
투자를 하면 할수록 타이밍의 기술이라고 하지 않고 왜 예술이라고 했는지 느껴지는 바가 큽니다. Technique은 단순히 숙련입니다.
그러나 Art는 숙련이상의 혼(魂)이 살아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고수로 가기위해 매매방법론은 익히도록하겠습니다.
매매방법론에는 12가지 정도 있습니다.
1.기계적 매매법 2. 신고가 매매법 3. 적삼병 매매법 4. 매도후 재매수 매매법 5. 급등주 매매법 6. 눌림목 매매법 7. 물타기 매매법 8. 물량늘리기 매매법 9. 상한가 매매법 10. 추가 매매법 11. 3진법 매매법 12. 주가 4등분 매매법
▲기계적 매매법
이미 오래전부터 하나의 매매방법으로 정착된 방법입니다. 일정한 수익이 발생하면 예를들어 +10%수익이 발생하면 세상없어도 매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일정한 손실이 발생하면 예를들어 -5%손실이면 하늘이 두쪽나도 매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요즈음은 프로그램이 발달하여 시스템매매라하여 이미 설정해 두면 컴퓨터가 알아서 매매하기도 합니다. 이 방법은 수익보다는 손절매를 하는 데 주로 사용됩니다. 손절매원칙으로 자신이 정한 손절폭에서 감정에 자제하고 무조건 매도하는 것입니다.
▲ 신고가 매매법
이것은 매수방법론입니다. 유명한 투자명인이 확립하여 지금도 널리 사용됩니다. 신고가 매매법이 가능한 이유는 주가가 신고가를 형성하면 매물벽이 없어서 주가가 탄력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 적삼병 매매법
적삼병이 출현했다는 것은 3일 연속 상승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처럼 강력하게 상승하는 종목은 무언가 이유가 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따라서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원리에서 적삼병이 출현한 종목은 긴장하고 관찰해야 합니다. 특히 바닥권에서 적삼병 출현은 부모가 말려도 매수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적삼병후 무너진 경우도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며 어떤 경우는 한번 무너지는 조정이 마지막 매수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아무튼 적삼병출현 종목은 관심종목으로 편입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 매도후 재매수 매매법
엄청나게 중요한 매매기법이며 하수들은 처음에는 불가능하기까지 한 매매법입니다. 상승한 것으로 믿어지는 종목이 매수후 주가가 하락하면 일단 매도하고 다시 매수기회를 노리는 매매법입니다. 그러나 문제에 핵심은 손절매후 저가 재매수가 아니라 손절매후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입니다. 손절매후 저가 재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손절매후 주가가 반대로 상승하는 경우는 대부분 하늘만 쳐다보며 한탄합니다. "팔면 오른다고" 그러나 고수는 매도후 상승하는 경우는 바로 다시 재매수합니다 여기서 매도가격을 잊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이 생각나야 합니다. 매도후 재매수매매법의 진수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급등주 매매법
급등주의 매매법에서는 매수보다는 매도가 더 중요합니다.왜냐하면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매수후 상한가로 달려가면 기쁨은 잠시, 언제 팔아야 하는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물론 즐거운 걱정이지만요 급등주의 매도방법은 상한가에 행진을 마감하는 날이 매도하는 날입니다. 이 사실은 엄청나게 중요하며 이것을 원칙으로 확립하면 급등주매수후 걱정이 없습니다. 매수후 3일 상한가를 갔다고 가정할 때 다음날 매도여부는 다음날 상한가가 풀려서 30분안에 상한가에 못 들어가면 매도입니다. 다시 상한가에 들어가서 또 상한가가 풀리면 이번에는 20분안에 상한가에 들어가지 않으면 매도입니다.그리고 종가까지 상한가이면 보유입니다. 장중에 강세를 보이지만 장마감까지 상한가에 못가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두말할 할 것도 없이 무조건 매도입니다. 이처럼 원칙을 정해 놓으면 급등주에서 매도시점을 놓쳐서 도루묵이 되지 않습니다. 급등주는 급락할 수 있기 때문에 매도타이밍을 놓치면 매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애써 벌어 논 수익을 대부분 허공에 날릴 수 있습니다 웨스텍코리아를 보세요 2번이나 3만원이상으로 급등했지만 지금 도루묵으로 19000원대에서 놀고 있습니다.
▲ 눌림목 매매법
이것은 너무나 잘 알려진 매매법이므로 설명을 생략합니다.
▲ 물타기 매매법
단 한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악의 매매법입니다. 증권관련서적에서는 이런 최악의 매매법을 버젓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물타기매매법을 사용할 단 한가지 경우는 대세상승중 일시조정시입니다. 특히 1차상승후 눌림목에서는 물타기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물타기매매법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타기 매매법대신 물량늘리기 매매법이 있습니다.
▲ 물량늘리기 매매법
예를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설명의 편의를 위해 새롬을 예로 드는 것이니 새롬주주님들은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분이 새롬을 15만원에서부터 하락했기 때문에 6만원에서 1000주를 바닥이라보고 매수했다고 했다고 합시다 그런데 3만원 밀리자 1000주를 물타기를 했다면 그분의 평균매수단가는 4만5천원입니다. 그래서 현재 본전입니다.그러나 만약에 6만원에 매수한 새롬은 4만원에 던지고 3만원에 그 매도금액만큼 매수했다면 1333주와 물타기에 사용한 금액으로 1000주를 추가매수가 되어 333주 만큼 수익 낸 것입니다. 즉 333×15,000 = 4,995,000원 수익을 낸 것입니다. 물타기 때 본전과 큰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여기서 물타기 폐단과 물량늘리기매매법의 위력이 나옵니다. 따라서 매수후 밀리면 매도하고 재매수할 때 향상 매도한 금액만큼 매수해야지 매도수량만큼 재매수하면 손해입니다. 이런 숫자상의 착오를 절대를 해서는 안됩니다. 물타기보다는 매도후 재매수 또한 매도금액만큼 재매수해야 한다는 것은 잊어서는 안됩니다.
▲ 상한가 매매법
상한가매매법은 상한가에 진입하는 종목만을 진입직전에 상한가로 매수하여 다음날 시가때 강세면 차익을 내는 매매법입니다. 거래소에서는 상한가를 시현한 종목은 대대분 다음날 상승세로 출발합니다. 그래서 이런 매매법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코스닥은 당일 상한가로 끝나도 다음날 하락세로 출발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권장할 매매법은 아닙니다.
▲ 추가 매매법
매매방법의 진수는 바로 추가 매수법입니다. 주식투자의 성공의 열쇠도 여기에 있습니다. 포커를 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포커의 성패는 잃을 때는 적게 먹을 때는 많이 입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그 날의 winner가 되는 것입니다. 주식투자에서도 손실은 적고 짧게 수익은 많고 길게 내야 승리합니다. 여러번 작은 손실을 낸다고 해도 크게 한 번 수익을 내면 결국 수익을 내는 것입니다. 만약 매수후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서면 함부로 보유주식을 매도하기 보다는 추가가 매수하여 보유수량을 늘리는 매매방법입니다. 제대로 상승해 준다면 그냥 보유하다가 매도하는 수익보다 추가로 매수하여 수량을 늘려 놓으면 수익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대박을 터지는 것입니다. 반드시 주가가 10배이상 올라서 대박이 터지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원금이 최대한 수익으로 환산될 때 이것도 대박입니다. 만약 새롬이 2만원이하에서 치고 올라올 때 작은 수익으로 만족하고 3만원에 매도한 사람과 추가로 3만원에 매수한 사람의 수익을 엄청나게 차이가 날 것입니다.
▲ 3진법 매매법, 주가 4등분 매매법
이것은 그 중요성으로 설명해야할 내용이 많아서 다음에 따로 한편의 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매매방법만 제대로 익혀도 이미 여러분 고수입니다. 그러나 주식은 절대로 아는 대로 되지 않습니다. 인간의 심성은 나약하기 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알았다면 실전을 통해 단련하고 훈련되어야 합니다. 그때야 비로서 자신의 것이 되며 자신의 것으로 완전히 익혀야 수익으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현 코스닥상황에서는 외인과 기관도 손실로 고통당하고 있지만 개인들이 가장 막대한 손실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막대한 손실이 발생한 원인은 무엇일까요? 여기에 고수로 가야하는 당위성과 고수로 가는 길의 해법이 있습니다. 투자실패의 유형을 보면 투자성공을 열쇠가 보입니다. 투자실패의 유형을 살펴보겠습니다.
● 투자실패의 10가지 유형
1. 초기자금 무리한 확대에 의한 실패
2. 장기보유에 대한 환상으로 인한 실패
3. 손절매실패로 인한 장기보유에 의한 실패
4. 빈번한 거래 및 손절매로 인한 실패
5. 무원칙한 투자로 인한 실패
6. 고점추격매수에 의한 실패
7. 정보에 의존하는 투자의 실패
8. 추천의 맹신에 의한 실패
9. 부질없는 오만에 의한 실패
10. 귀동냥으로 종목선정에 의한 실패
■ 초기자금 무리한 확대에 의한 실패 보통 일반개인들은 주식시장에 입문할 때 5백만원정도로 시작합니다. 명분도 그럴 듯합니다. 세상에 대한 공부도, 경제에 대한 공부도 할 겸 용돈이나 벌어 볼 요량으로..... 그러나 만약 투자자가 5백만원으로 100만원을 벌었다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원금이 5천만원이었다면 1000만원을 벌었을 텐데... 강한 유혹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원금은 늘어나게 되어있습니다. 반대로 2백만원을 잃었다면 3백만원으로 본전인 5백만원을 찾으려 하니 고단하기도 하여 1000만원이면 20%수익이면 본전이니 7백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2백만원을 벌어서 본전이면 그만두자고 생각하고 또 투자금액이 불어납니다. 이런 악순환이 계속되면 결국 아파트 담보대출, 신용대출, 현금서비스까지 받게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무리해서 투자금액을 늘리면 나중에 손실폭이 커지면 점점 이자압박으로 초초해지고 무리한 투자가 이어지고 결국 감당치 어려운 손실만 남습니다.
■ 장기보유에 대한 환상으로 인한 실패 증권관련서적을 보면 장기투자예찬론자가 대부분입니다. 피터린치를 필두로 증권명인(名人)치고 장기투자를 권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현대주식시장의 변동성과 변동속도를 보면 장기투자에 대한 견해도 바뀔 때가 되었습니다. 온라인투자의 대중화는 장기투자가 오히려 손해인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여러 종목에서 예를 들 수 있으나 예전에 제가 도루묵주라 명명한 "우영"을 보면 우량하기로 소문이 났지만 현재 터무니없는 가격입니다. 무작정 들고 있어서 도루묵이나 손실이 난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 손절매실패로 인한 장기보유에 의한 실패 대부분의 장기투자자는 강요된 울며겨자먹기식 장기투자자입니다. 현대증권을 4만원이상에서 매수하여 지금까지 들고 있는 사람들도 봤습니다. 저도 6주를 들고 있습니다. 이유는 증권주동향을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조금 똑똑하신 분은 거짓말이라고 할 것입니다. 왜? 거래소는 10주단위로 매매하는데 어떻게 6주를 가지고 있느냐고? 해답은 유상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터무니없이 하락했기 때문에 대책없이 보유하는 경우가 대다수 개인들의 현실입니다. 저는 결사적으로 이런 상황을 반대합니다. 매도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이런 상황에 있는 분에게 왜 매도못하느냐고 물어보니, 어떻게 폭락했는데 매도하냐고 반문하더군요 현대증권이 2만원하던 때 얘기입니다. 또 매도하고 나서 크게 상승할까봐서 못 팔고 있다고 하더군요 정말 어린애같은 생각입니다. 크게 오를 것같으면 다시 재매수하면 되지 뭘 그런 것을 다 걱정하는지.....
■ 빈번한 거래 및 손절매로 인한 실패 하루에도 몇차례 거래하면서 먹을 때는 적게, 잃을 때는 막대하게 거래해서 원금이 점점 줄어드는 경우입니다. 어디서 손절매는 배웠지만 손절매만 선수이지, 종목선정능력이 전혀없는 경우입니다. 매매타이밍과 매매기법에 무지하여 매수할 때마다 번번히 당하는 실패사례입니다. 이런 분은 매매를 중지하고 공부를 더하고 다시 투자해야 합니다
■ 무원칙한 투자로 인한 실패 원칙이 없는 투자는 결국 뇌동매매를 부릅니다 뇌동매매는 아무런 대책이 없는 즉흥적인 매매이기 때문에 손실로 연결되고 장중에 우왕좌왕하게 됩니다 특히 뒷북을 치는 경우가 허다한 경우입니다.
■ 고점추격매수에 의한 실패 추격매수를 자신있게 하는 경우는 3가지 경우밖에 없습니다. 첫째, 바닥권에서 움직임을 시작하는 경우입니다. 둘째, 눌림목에서 상승을 시작할 때 셋째, 저항선을 돌파하며 상승하는 경우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대로 추격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원칙을 정해두면 무리한 추격으로 손실을 보지 않습니다. 동일철강이 좋은 예입니다. 동일철강은 세가지 추격할 조건중에 어떤 것에도 해당되지 않습니다.
■ 정보에 의존하는 투자의 실패 하수일수록 정보에 의존할려고 합니다. 자신이 수익을 낼수 있는 방법이라고 확신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과서에도 나오는 말입니다만 정보로 수익을 한두번 낼 수 있지만 그것은 그뿐 지속적인 수익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겠지만 주식투자의 핵심은 수익이 아니라 손실을 보지 않는 것입니다. 10번의 수익보다는 한번의 치명적인 실수를 방지해야 합니다.
■ 추천의 맹신에 의한 실패 권위있는 추천종목에 대한 맹신은 가끔은 수익도 내지만 문제는 최악의 손실을 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추천종목을 맹신하면 손절매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하락해도 곧 오를거야, 그 사람이 누군데 이 바닥에서는 최고의 권위아닌가? 이런 생각으로 절대로 매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1/3토막도 나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리고 견디지 못하고 매도하면 그때부터 오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특히 세력주라는 주변사람의 말을 맹신하면 큰폭으로 하락하여도 절대로 손절매하지 않고 미련을 갖다가 패가망신한 사람들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 부질없는 오만에 의한 실패 우리나라사람처럼 무슨 일이든 자신있어하는 사람들은 세계어디에도 없을 것입니다. "니가 하면 나도 할 수 있다" 일면 긍정적인 민족성이지만 주식투자에서는 최고의 함정입니다. 절대로 남에게 맞기면 못미더운 것이 우리나라 사람입니다. 그래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본인이 직접 투자해야 합니다. 간접투자를 하라는 말이 아니라 자신감으로 수익이 창출되는 것이 아닙니다. 박찬호가 자신감으로 승률을 높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실력으로 미국에서 잘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쓸데없는 오만을 버리고 겸손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 귀동냥으로 종목선정에 의한 실패 본인이 종목을 선정할 능력이 안되니 여기저기 귀동냥하고 주변사람이 좋다고 하면 냉큼 매수합니다. 따라서 그 종목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즉 그 종목의 주가움직임을 전혀 모르고 매수했으니 실패가 당연합니다. 요즈음은 각종 증권싸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 글에서 공통적인 추천종목을 뽑아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틀린 방법은 아닙니다만, 본인이 여과능력이 없으면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 실패증후군에 대한 처방
1. 소액으로 투자를 시작하라 >>>
무척 좋은 투자조언중에 여유자금으로 투자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말이지만 불가능한 충고입니다. 그 누가 손실이 과대할 때 본전 생각이 안나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따라서 투자하다 보면 있는 돈, 없는 돈 끌어모으기 마련입니다. 결국 패가망신의 지름길이지만......
여기에 대한 대책으로 소액으로 시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소액으로 시작하여 떼돈을 벌으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소액으로 연습을 하라는 얘기입니다. 사람들은 사소한 것도 연습합니다. 백화점에서는 인사각도까지, 웃는 방법까지 연습합니다. 그런데 생사를 좌우할 수 있는 재산을 투자하면서 연습을 생략하다니, 말이 됩니까?
보통 100만원으로 연습을 시작하지만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이라는 구호가 있듯이 100만원을 투자하면서 펀드를 운용하듯이 투자해야 합니다. 매일 투자에 성과를 반성하고 다음날을 대비해야 합니다. 즉 공부로 말하면 예습과 복습을 해야합니다.
2. 훈련하면서 투자하라 >>>
충분한 공부후, 충분한 연구후 투자하라!!! 좋은 말이지만 지켜지기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이론적이 말일뿐 투자하지 않으면 공부도 안되고, 연구도 안됩니다. 따라서 투자하면서 훈련하여야 합니다. 이 말은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 이미 들은 말중 "과거 매매에서 배워라"라는 말이 있을 것입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자신의 매매를 반성하고 연구하고 이때 왜 매도했던가, 보유했으면 벌써 수익이 몇%인데.. 후회하고 이때 왜 매수했던가? 이렇게 고점에서 매수하여 얼마나 먹겠다고 또 후회하고 후회도 좋은 현상이지만 후회가 후회로 끝나서는 안되고 잘못이 반복되지 않게 확실한 매매기법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훈련하면서 투자하라!!는 이런 말입니다.
3. 모의투자를 활용하라
실전투자전에 모의투자는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다 알고 있지만 실전투자와 모의투자는 동시에 진행하여 모의투자의 실패를 실전투자에 응용해야 한다는 것은 처음 듣게되는 말일 것입니다. 모의투자와 실전투자를 병행하면 이들 양투자가 상호 변증법적으로 작용하여 상당히 효과적인 투자를 실현합니다. 한 번 해 보세요 모의투자는 어디서 하냐고요? 각종 증권싸이트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4. 정보에 의존하지 말고 그래프에 의존하라.
어떤 분들은 자신이 정보가 부족하여 현재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 새롬의 무상증자정보을 미리 알았더라면........ 유진기업의 인터넷사업진출정보만 미리 알았더라면..... 아아!! 파워텍이 외국인에게 매각되는 것만 미리 알았더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런 고급정보를 아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고급정보는 몰라도 그래프를 제대로 보는 법만 알면 이유는 알수 없지만 그래프상에 상승의 기미가 전부 포착됩니다. 정보를 획득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그래프를 제대로 이해할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5. 초심을 지켜라 여기서 초심은 매수할 때 매수의도를 말합니다.
매수의도는 두가지입니다. 보유기간과 수익률입니다. 즉 오늘내로 5%수익으로 매도하겠다 결정하고 매수했다면 그대로 해야 합니다. 만약 주가가 비실비실해서 5%수익이 불가능하다면 어떻게해야 하는가? 매도입니다. 이것은 수익률보다는 보유기간이 우선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1달이상 20%수익으로 매도하겠다는 마음으로 매수했다면 손절매폭에 접근하지 않는 한 보유해야 합니다. 만약 1주일만에 20%수익이 달성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일단 매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향후 주가상승추이가 조금 지켜볼 수는 있으나 만약 20%수익이 달성되었는데 다시 20%수익을 침해할려고 주가가 하락하면 여지없이 매도입니다. 중요한 것은 본인 애초 정한 마음대로 매매는 하는 것입니다. 초심을 지키자를 명심하면 매매시기에 대해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초보투자자들의 전형적인 고통은 매수는 어떻게 했으나 언제 매도해야 할 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언제 매도하는냐 문제는 간단한 문제는 아니라 초심으로 돌아가서 생각하면 의외로 간단할 수 있습니다.
6. 원칙을 지켜라 투자원칙은 여러이상 측면에서 확립될 수 있습니다. 매매상의 투자원칙, 포트상의 투자원칙, 자금상의 투자원칙 이처럼 투자원칙이 정해지면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투자원칙에 대해서는 향후에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7. 의미없는 손절매를 하지마라 의미없는 손절매란 공포, 체념에의한 손절매를 말합니다. 일부 고수들은 손절매시기가 따로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저는 견해를 달리합니다. 손절매를 해서는 안되는 경우는 단 한가지 무의미한 손절매뿐입니다. 그냥 지쳐서 포기하고 하는 손절매와 막연한 공포로 손절매하는 하는 경우입니다. 손절매는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내가 보유한 종목보다 다른 종목이 더 유망해 보일 때 가차없이 손절매하고 다른 유망종목으로 갈아타야 합니다 이런 고차원적인 손절매는 고수중에 고수만이 사용할 수 있고 한가지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종목선정능력과 주가예측능력입니다. 이런 것도 없이 부화뇌동하면 손실을 더욱 늘어날 뿐입니다.
8. 손절매는 하늘이 두쪽나도 반드시 하라 손절매원칙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입니다. 잠꼬대로도 손절매를 외치고 꿈속에서도 손절매를 해야 합니다.
9. 대비책을 가지고 매수하라 전쟁에 출전하기 전에 기본적인 무기와 방패는 점검해야 합니다. 즉 매수하기 전에 주가를 향방을 예측하고 예측과 달리 움직였을 때 그에 따른 대비책도 강구해야 합니다. 상한가로 갈 것으로 믿고 +8%상태에서 매수했지만 만약에 보합으로 주가가 밀린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미리 대비책을 염두에 두고 매수하면 신속하게 주가변동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매우 중요한 매매원칙입니다.
● 오늘은 투자 실패유형으로 앞으로 고수가 되기 위해 우리가 버려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저의 오랜 지식을 집대성한 것이기 때문에 아는 얘기도 있겠지만. 생소한 말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번 읽어보고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시기 바랍니다. [고수로 가는 길(4) ] 투자자에게 있어 휴일은 머리를 더 복잡하게 하는 그런 시간입니다. 그러나 휴일을 잘 보내면 1주일이 편안할 것입니다. 오늘은 종목선정의 기본이 되는 장세판단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6가지 장세판단법은 상호독립적인 방법이 아니며 상호보완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모두 익혀야 제대로 장세파악이 가능합니다.
▣ 장세판단 육법(六法)
1. 순환매법 2. 주도주법 3. 변수점검법 4. 테마분석법 5. 세력역학법 6. 파동이론법
▶ 순환매법 손환매는 강세종목에서 약세종목으로 매기가 이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이동으로 약세로 전환된 종목으로 시차로 두고 다시 매기가 유입되면 일단계 순환싸이클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1) 순환매가 나타나는 이유 >>
순환매는 선도세력들의 투자형태에서 근본적으로 비롯됩니다. 즉, 선취매에 의한 길목지키기로 미리 상승차례를 기다리며 매수하고 매수한 종목군으로 매수세가 유입되어 주가가 상승하면 차익을 실현하고 새로운 매수대상의 모색을 모색하게 됩니다. 이것이 반복되는 것이 순환매입니다. 정말 중요한 사실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순환매라는 개념을 모르고 강세종목을 매수하면 고점에 물리게 됩니다. 고점에 물린 경우 한 동안 기다리면(3-5일) 본전정도에서 빠져나올 기회를 주기는 하지만 이때도 매도하지 못하고 주식에 물리게 되는 것입니다.
2) 순환매가 주로 나타나는 시기 >>>
강력한 저항선 앞에서 박스권장세를 형성할 때 주로 나타난다. ('98년 12월 거래소 600p 라는 강력한 저항선 앞에서 올해 5월초 170p 강력한 저항선 앞에서
3) 순환매의 종류 (1)업종별 순환매 (2)테마별 순환매 (3)자본규모별 순환매(대형주→중소형주) (4)자체내에서의 순환매(테마내 순환매, 업종내 순환매, 대형주내 순환매) >>> 자체내 순환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면밀한 분석이 요구됩니다. 예를 들어 코스닥 대형주의 성격을 나누면 인터넷주와 통신서비스주, 그리고 비주류대형주로 나눌수 있습니다. 즉, 새롬, 한통프리텔, 리타워텍으로 대별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나눌 수 있을 때 자체내 순환매를 이해할 수도 있고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4) 순환매의 사례 (1) '98년 12월 거래소의 금융주, 건설주, 제약주의 순환매 (2) 올해 5월초 테마주순환매 (액분테마→저퍼주→신규등록→교육테마→엔터테인테마)
5) 순환매의 신경향 최근에는 양대시장간 순환하는 거대한 순환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금의 단기부동화로 필연적인 현상입니다. 거래소 금융주 ↔ 코스닥 대형주 이 현상이 나타나는 배경에는 코스닥투자가 일반화되고 있는 흐름과 무관하지 하지 않습니다. 투자기간이 2년 이상인 사람들은 거래소와 코스닥 모두를 대충이나마 알수 있는 시간이 경과한 것입니다.
6) 순환매의 응용 순환매에 관심을 가지면 일단 장세를 보는 시야가 넓어집니다. 넓게 보면 관심종목도 다양해 질 수 있습니다. 종목이 다양해지면 무작정 홀딩으로 세월을 허송하는 일이 사라집니다. 투자실력이 놀랍게 발전을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주도주법 주도주가 누구인지 관찰하는 법입니다.
개인들은 현재 상승하고 있는 종목군이 자신이 잘 아는 것이면 관심을 가지고 매매에도 참여하고 합니다. 허나 생소하면 여우의 신포도처럼 내버려 두고 맙니다. 그러나 주도주는 다양한 종목군에서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을 편견없이 보고 주도주로 떠오르는 종목군을 매수해야 합니다. 최근에 거래소의 주도주, 금융주로 재미를 보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과거 '99.7우선주열풍시 재미보신 분은 별로 없었습니다. 주도주는 시기에 따라 변하는 것입니다. 주도세력과 주도주는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98년말 대시세는 금융장세상 개인들이 주도세력이었고 따라서 주도주는 트로이카였습니다. '99년 3월이후에는 외인과 기관들이 주도했기 때문에 핵심블루칩과 업종대표주가 주도주였습니다. 현재는 어떻습니까? 거래소는 주도세력이 외국인이니 삼성전자만 신고가를 경신하고 개인들은 대중주로 따로 놀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주도세력도 없고, 주도주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조정국면이라고 부르는 것이며 조정국면에서는 개별종목장세가 펼쳐지는 것입니다. 주도주는 발굴하기도 하고 발견하기도 합니다. 주도주를 찾아내는 능력이 바로 고수의 중요한 조건입니다.
▶ 변수점검법 증시주변변수는 거시지표가 기본변수입니다. 물가, 환율, 이자율, 경제성장률, 경기변동, 실업률 등 기본변수가 전면으로 나서면서 나타나는 현상이 주요변수로써 외국인의 순매수, 고객예탁금, 기관환매, 사모펀드허용, 은행합병 등등입니다. 따라서 기본변수보다는 주요변수에 더 민감할 필요가 있습니다. 은행지수회사설립 방침에 의해 금융주가 주도주로 급부상한 예가 주요변수에 민감해야할 이유입니다. 향후 주요변수는 고객예탁금의 증감여부와 투신권의 자금유입여부가 될 것입니다.
▶ 테마분석법 앞으로 전개될 테마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현재 전개되고 있는 테마입니다. 예측은 고도의 지식과 능력이 요구되지만 현재 진행중인 테마는 조금만 신경쓰면 포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테마분석에서 기본은 예전에 형성됐던 테마를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이고 테마분석의 핵심은 사회적인 흐름과 정부 정책일정입니다. 사회적 이슈는 반드시 관련종목이 없는지 연구해 보아야 합니다. 즉 대우자동차와 매각과 관련한 자동차부품주가 강세를 보인 것이 좋은 사례가 되겠습니다. 기술주의 거품론이 대두되자 굴뚝주가 새로운 흐름을 보이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 세력역학법 종래 시장참여자는 3자구도입니다. 외국인-기관-개인 현재는 4자구도입니다.
외국인 - 기관 - 개인 - 제4세력 여기서 제4세력을 이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제4세력은 사채업자, 사설펀드, 트레이드센타, 사이버세력 등이며
이들의 향방이 장세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닥은 제4세력의 준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조직화된 개인투자자들은 장세분석능력과 시장적응능력이 외국인과 기관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만의 리그를 자주 치르고 있습니다. 과거와 달라진 이런 세력구도를 이해하지 못하면 열심히 공부하고도 장세판단에서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빈번해집니다.
세력들이 퇴각중인데 뒤늦게 매수한다든지, 세력들이 아직 남아 있는데 작은 이익만 취고 나온다든지, 빈번한 오류로 식자우환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세력들의 움직임을 파악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는 간단한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주가의 탄력과 위치로 세력들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시세초기는 어떠한 경우도 매수로 응전하고 조금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시세초기가 무엇입니까? 제가 말하는 적삼병 출현과 갓 저항선을 돌파한 종목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말씀드린 정보에 의존하지 말고 그래프에 의존하라는 말은 이런 세력주에서 매매의사결정을 인간의 탐욕과 미련이라는 주관적인 심리상태에서 벗어나 객관적이고, 냉정한 판단을 하라는 말입니다. 큰 줄기상으로는 외국인의 동향과 기관의 동향이 중요합니다.
특히 외국인은 집중과 압축이라는 매매기법을 통해 합법적인 작전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39쇼핑을 집중적으로 매수하여 주가를 끌어 올린 다음 지금 차익을 실현하며 털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처럼 공개적이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집중적으로 매수하는 작전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의 특기는 집중매수후 한꺼번에 모두 털어내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불법적인 작전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량한 주식을 예정량보다 초과매수하여 초과매수부분에서 매도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남아 있는 보유물량을 장기적으로 보고 우량주를 매수한 것이기 때문에 단기등락은 무시하고 있습니다. 실로 무시무시한 전략입니다. 예정된 매집물량을 통한 단기차익.......
▶ 파동이론법 엘리어트가 정립한 파동이론은 전체적인 지수흐름과 주가의 장기적 흐름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도구입니다.
정상적인 주식이라면 파동이론대로 움직임을 보입니다. 다만 그 진폭만이 다른 뿐입니다. 크게 파동을 만들어 내느냐 아니면 작은 파동을 만들어내느냐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5파상승파와 3파조정 상승5파는 1파상승, 2파조정, 3파상승, 4파조정, 5파상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가끔 장세분석에서 파동이론대로 움직이는 종목을 소개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장세판단과 주가예측이 유용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런 차트에 익숙해 지고 실전에 응용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최근의 피엠케이 일봉차트가 전형적인 형태였습니다. (이제는 상승파동은 끝났으니 여진파동이나 기대해야 합니다. 여진파동구간에서 각 지지선을 이용한 단기매매를 해야합니다.) 차트가 전형적으로 움직이면 무조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왜? 그것은 매수세력이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파동이론을 적용할 때 한가지 주의할 점은 주가는 주변상황과 돌발사태로 언제든지 왜곡될 수 있기 때문에 이론대로 보다는 이론과 달리 움직이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입니다. 이 점만 주의하면서 파동이론을 적용하면 장세판단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수로 가는 길(5) 그동안 올린 글을 잊어 버리신 분을 위해 1편부터 4편까지의 내용을 보면
1편 - 고수가 되어야 하는 당위성
2편 - 매매방법론 12가지
3편 - 투자실패 10가지 유형
4편 - 장세파악법 6법 입니다.
오늘은 매우 중요한 종목선정법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종목선정의 전제조건
1) 편견을 버리자.
많은 사람들이 낯선 종목에 대한 두려움으로 평소에 하는 종목위주로 매매하거나 또한 소위 우량주로 매매를 한정하려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런 사고를 바꾸어야 합니다. 자신에게 수익을 줄 수 있다면 주변주, 소외주도 과감하게 매수할 수 있어야 하며 자신에게 손실을 준다면 우량주들도 미련을 버리고 던져야 합니다. 우리는 대형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투자자의 최대 장점은 기동력입니다. 언제든지 매수하고 언제든지 매도할 수 있습니다.
기관이나 외국인이 대형주를 좋아하는 이유는 거대자본을 움직이기 때문에 매수 후 언제든지 매도할 수 있는 거래량이 확보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소액투자자인 우리들은 거래량이 적어도 충분히 매도할 수 있습니다. 대량으로 매수할 수 있는 자금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거래량이 하루에 100여주로 극소인 종목은 물론 안됩니다. 대부분의 종목은 우리가 거래하기 충분한 거래량입니다 따라서 탄력적인 종목은 그 업종에 관계없이, 그 순이익규모와 관계없이 매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가란 절대로 소위 내재가치대로 형성되지 않습니다.
내재가치대로 주가가 형성된다면 재무제표 하나만 보면 주가의 예측은 끝나서 재무제표를 볼 수만 있으면 누구나 돈을 벌어야 합니다. 공인회계사가 주식투자를 가장 잘해야 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관리종목인 다산금속은 5일째 상한가를 시현하고 있지 않습니까? 종목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상승하는 종목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2) 전체적인 장세 흐름을 읽자.
전체적인 장세흐름을 모르면 엉뚱한 종목을 선택하여 지루해지거나, 더 나아가 손실을 보게 됩니다. 제가 해외출장을 가기 전에(7.17) 선정해 제시해 드린 종목은 1주일 후 귀국해 보니 코스닥지수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상승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 현재까지도 상승중인 종목이 많은데 영실업, 경방기계, 코스프, 다산금속, 신보캐피탈등 입니다.
당시의 장세는 조정장으로 대형주보다는 탄력주시대였습니다. 지금까지 그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 종목선정 팔초식(八抄式)
1) 조강지처 抄式 2) 지피지기 抄式 3) 탄력주 抄式 4) 연관 抄式
5) 차트 抄式 6) 이격도 抄式 7) 눌림목 抄式 8) 시장패션 抄式
▲ 조강지처 抄式 특정종목을 집중적으로 매매하기위해 사용하는 법입니다. 자신과 궁합이 잘맞는 주식을 중심으로 매매하는 방법입니다. 이상하게 주식이란 매수하기만 하면 수익을 내는 종목이 있고 매수하기만 하면 손실을 보는 주식이 있습니다. 이런 것을 두고 궁합이 맞는 주식과 궁합이 맞지 않는 주식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 지피지기 抄式 자신의 지식과 직업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자신이 금융업에 종사한다면 금융주를 위주로 매매를 하는 것입니다. 여성들은 자신이 자주 애용하는 의류업체중 남들도 많이 이용하는 의류업체를 매매하는 것입니다. 요지는 자신이 잘 아는 분야의 기업을 선정하여 매매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일견 일리가 있어 보이지만 상식적인 논리일 뿐 큰 의미는 없습니다. 자신이 아는 분야에 한정하여 종목을 선정하면 언제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종목을 고르겠습니까?
▲ 탄력주 抄式 경제신문을 읽으면 화제주가 소개됩니다. 화제주는 재료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화제주를 매수하는 방법입니다. 화제주는 탄력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매수할 경우 바로 수익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화제주로 신문지상에 오르내릴 때쯤에는 이미 주가가 오를만큼 올랐을 경우가 많습니다. 잘못하면 손실의 우려도 크기 때문에 이런 종목은 조정을 기다려서 매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연관 抄式 여러 번 제 글에서 소개한 방법입니다.
종목을 동종업종을 잘 분류하고 동종업종 내에서도 함께 움직이는 종목으로 분류하고 또한 동일테마로 잘 분류하고 동일테마 내에서도 함께 움직이는 종목으로 분류하여 그중에 하나가 강하게 움직이면 다른 종목을 매수하는 기법입니다.
이것은 성공률이 상당히 높은 방법으로 주가의 동반상승경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바른손이 끝없이 상승할 때 동종업체인 양지사와 유사업종인 영실업을 매수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바른손같은 대박주를 매수하고 싶지만 이런 생각은 얼른 지우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하수중에 하수입니다. 바른손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도 모르게 급등하게 한 일부 세력만의 잔치입니다. 매수가 불가능하며, 매수가 가능해지면 그때는 상투일 가능성이 큽니다. 바른손을 예전에 매수하지 못했다는 점을 한탄하기보다는 바른손의 급등으로 견인될 종목을 찾는 것이 급선무였으며, 시장은 영실업과 양지사를 선택했습니다.
또 테마에 있어서 연관법은 전자화폐테마가 형성될 기미가 보일 때 나이스카드가 급등하였습니다. 이때 동일테마내 종목인 케이디컴을 매수하는 것입니다. 시장은 또 그렇게 했고 그래서 케이디컴은 하루지만 상한가를 시현했습니다. 이 연관법을 잘 익히기 위해서는 많은 종목들을 알고 있어야 하고 많은 종목들을 잘 분류하고 있어야 합니다.
제가 보유한 천라지망은 1,000 여명에게 보내드렸는데 업데이트할 때가 왔습니다. 다음주 정도에 업데이트부분을 글 속에 올리겠습니다.
▲ 차트 抄式 각종 기술적 분석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기술적 분석방법으로는 봉차트, 삼선전환도, 역시계열곡선, P&F, 등이 있고 요즈음은 스탁캐스틱, RSI 등을 많이 이용합니다. 이들이 무엇이며, 이것을 이용하는 방법은 초보들만 모를 뿐 고수로 가고 싶은 사람들은 다 아는 것을 믿고 일단 생략합니다.
기회가 있으면 이것도 설명해 드릴 예정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봉차트만을 이용합니다. 봉차트에서 점검해야 할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거래량 : 거래량 보는 방법은 먼저 의미있는 거래량인지를 보아야 합니다.
a. 주가가 급등 후 대량거래인가?
b. 장기적인 침체속에서 대량거래인가?
c. 거래량이 점진적으로 늘고 있는가 아닌가?
d. 아니면 어제도 오늘도 비슷한 거래량인가?
의미있는 것은 a, b, c의 경우입니다.
급등후 대량거래는 일단 경계신호입니다. 장기침체속의 대량거래나 거래량이 늘고 있으면 자동으로 관심종목으로 편입해야 합니다.
2) 이동평균선 : 이동평균선으로 종목을 선정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할 점은 정배열인가 역배열인가입니다. 역배열 상태의 종목은 단기매매 종목에서 제외합니다. 역배열 상태의 종목은 장기적 관점을 가지거나 내버려 두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보는 것이 정배열은 아니지만 역배열 상황으로 전개되지 않고 버티는 종목입니다. 정배열이 무엇이며, 역배열이 무엇이냐고요?
정배열은 위로부터 이동평균선이 단기선부터 차례로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반대가 역배열입니다. 즉, 그래프의 위로부터 5일선, 20일선, 60일선, 120일선 순서로 있는 경우가 정배열상태입니다. 정배열종목이 의미하는 바는 "나는 아직도 잘나가고 있다, 나는 상승중이다" 이런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조정시에는 정배열종목도 무너지는 경우가 왕왕있으니 주의하고 제가 가장 선호하는 이동평균선 상황은 120일선이 제일 아래에 있는 종목입니다. 최하단 120일 이평종목은 "아직은 나는 상승여력이 있고 기회만 있으면 날아가고 싶다"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 자세히는 이평선 보는 법으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 이격도 抄式 이격도는 현주가가 과거 일정기간에 비해 등락한 비율을 말합니다.
즉 5일 이동평균선과의 이격도는 과거 5일동안의 평균주가 보다 얼마나 간격을 두고 있느냐를 보여주는 것이며 20일 이격도는 20일동안의 평균주가가, 60일 이격도는 마찬가지로 60일 동안의 평균주가 등등입니다. 이것은 물리학에서 말하는 복원력을 응용한 것입니다.
과거의 누적치보다 터무니없이 괴리되어 있으면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것이 주가입니다. 왜냐하면 투자자들은 과거의 주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향수를 느끼는 것이며 과거의 주가와 차이가 많이 나면 위험을 느끼거나 매수의 매력을 느끼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격도를 이용한 종목선정이 가능한 것이며 이름하여 낙폭과대주라 하기도 합니다.
▲ 눌림목 抄式 눌림목은 종목선정방법이라기 보다는 매매방법이지만 매매방법이 곧 종목선정 방법이기도 하는 것입니다.
매매할려면 매매대상이 있어야 하는데 눌림목에서 매수한다고 하면 그 종목이 바로 눌림목종목이 되는 것이며 종목선정이 자동으로되는 것입니다. 눌림목이 무엇입니까? 단기급등후 차익매물로 무너진 상태에서 손바꿤을 하는 동안을 눌림목이라고 합니다. 즉 단기급등한 종목의 30-50% 하락한 지점 여기가 눌림목지점입니다.
상승하고 조정을 받는 다고 다 눌림목은 아닙니다. 파동상 조정파 성격일 때만 눌림목이며 추세가 하락세로 반전했는데 눌림목인 것으로 착각하여 매수하면 손실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어느 것이 조정파이며 어느 것이 추세전환인가? 이것은 일률적으로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다만, 파동이론상 직전 저점을 통과하면 하락 추세입니다. 버티면 눌림목일 확률이 큽니다.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뛰어난 방법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지만 눌림목구간에서는 지루한 주가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에 기다리지 못하고 매도 하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팔면 오른다"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도 가능하면 눌림목 종목을 중심으로 매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구체적인 예로 기간이 짧은 눌림목은 영실업 기간이 긴 눌림목은 국제정공입니다. > 그래프를 확인해 보세요.
▲ 시장패션 抄式 참으로 중요한 종목선정 초식입니다.
초보자가 반드시 익혀야 하는 초식입니다.
1) 시장 관심종목을 선정 시장은 소형주로 가고 있는데 대형주를 선택하는 것은 누가 봐도 우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아무생각이 없이 매수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시장이 전자화폐테마로 가고 있는데 반도체테마를 선택하면 안됩니다. 시장의 패션을 감지하고 그쪽 종목으로 매매을 집중시켜야 합니다.
2) 정책수혜종목을 선정 금융지주회사설립이라는 금융구조조정의 방향이 나왔을 때 은행주의 비상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정책이 나오기전 은행주의 침체원인은 감자의 위험과 퇴출의 위험 때문이었기에 그런 것입니다. 큼직한 정책은 어떤 형태로든 주가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있습니다. 정책과 사회적 이슈가 부각되면 그에 따른 수혜주를 짐작해 보아야 합니다. 보통의 경우, 분석과 짐작이 힘들 것입니다. 제가 바로 알 수 있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정책의 발표후 강세종목을 분석해 보세요 그러면 여기에 정책과 관련된 종목이 있습니다. 시장이 알아서 정책을 평가하여 바로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3. 종목선정의 함정
1) 재무제표상의 우량주에 집착해서는 안됩니다. >>> 삼성전자만이 우리에게 수익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2) 그래프를 맹신해선 안됩니다. >>> 인위적인 그래프도 많이 있고 그래프 대로만 주가가 움직인다면 돈 못 벌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 말 뜻은 매수후 예상대로 주가가 움직이지 않으면 손절매하라는 것입니다.
3) 한정된 종목만을 관심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 몇몇 종목으로 관심을 한정하면 시장의 흐름을 놓치고 되고 결국 소외된 주식을 붙들고 있게 되고 관속으로 가지고 가니, 자식에게 유산으로 주겠다느니,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게 됩니다. 관속으로 가져갈 주식은 없습니다. 그전에 대부분 휴지가 될 것입니다.
4. 주식투자는 매매의 타이밍이 알파요 오메가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매매의 타이밍이라면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이 종목선정입니다.
많은 종목을 알지 못하는 초보자가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주식투자란 종목을 잘 선정하여 수익을 내고 팔면 그뿐입니다. 이처럼 간단한 것이 어려운 이유는 종목을 잘 선정하지 못하고 잘 팔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고수로 가는 길(6)
한줄기 빗줄기가 시원하게 쏟아져서 열대야를 식혀준 상큼한 주말입니다. 인생은 선택의 과정이라고 합니다. 사소하게 점심에 무엇을 먹을까부터 학교, 직업, 배우자 등 인생의 대소사(大小事)는 우리들의 선택에 의해 결정됩니다.
우리가 자의로 선택할 수 없는 부모형제 관계같이 생득적인 것은 있는 그대로 인정할 수 밖에 없겠지만 여타 문제는 결국 선택의 문제이기 때문에 본인의 판단력이 중요합니다. 무언가를 선택을 하는 데 무념무상하게 선택하는 경우는 별로 없으며 대개 선택의 기준이 있기 마련입니다. 옷을 한 벌 사는 데 선택기준이 싼 가격이라면 남대문에 가서 사야 할 것이며 선택기준이 디자인이라면 청담동의 부디끄에 가서 구매할 것입니다.
이처럼 주식투자에서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이 투자원칙입니다. 오늘은 투자원칙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투자원칙의 필요성
1) 선택의 기준제시 >>>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지만 주식투자처럼 선택을 급박하게 강요하는 일도 드물 것입니다. 어떤 종목을 살까? 언제 살까? 얼마에 살까? 얼마나 살까? 샀다면 언제, 얼마만큼을, 얼마에 팔까? 선택을 강요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장세가 급락하여 내일 팔기로 했으나 오늘 결정해야 할 경우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특히 데이트레이더들은 단 몇분안에 이 모든 것을 결정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데이트레이드가 가능한 이유는 원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표현으로는 목표수익 입니다. 가만히 살펴보니 이들은 이익이 나면 던진다는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전광석화처럼 신속하게 매매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투자원칙의 필요성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몇 개의 투자원칙이면 선택은 바로바로 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종목은 인기종목위주로 매수는 장중 시가보다 낮게 매도는 손절매폭에 접근하거나, 이익이 나면, 이렇게 투자의 원칙을 정하면 모든 것이 명백해집니다.
원칙대로만 하면 되는 것이며 의문은 많이 해소될 수 있습니다. 저에게 많은 메일에서 어찌 하오리까? 하며 문의하여 옵니다. 자신에게 투자원칙만 있다면 많이 문의할 필요가 없습니다. 원칙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만 문의하면 됩니다.
2) 매매시점을 제시 >>> 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며 핵심이 되는 것은 매매시점입니다. 그런데 투자원칙은 매매시점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구실을 합니다. 만약 자신의 투자원칙중에 매도원칙을 -5% 손실이면 매도, +10% 수익이면 매도... 이렇게 정해 놓았다면 매도시점은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매수원칙을 우량주이면서 낙폭과대로 거래량이 증가하는 종목을 매수하는 원칙으로 정해 놓았다면 종목선정과 매수에 대해서도 대부분 해결된 것입니다. 듣고보니, 투자원칙이 얼마나 중요하고 유용한 지 알았을 것입니다.
2. 명인들의 투자원칙
1) 벤자민 그레이엄
(1) 우량주에 균등하게 배분하여 매입한다.
(2) 1년는 단기, 성장주 장기투자
(3)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 매입 >>> 지금의 현실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2) 위렌 버펫
(1) 투자종목 선택은 종목의 인기가 아니라 투자가치에 의해 결정한다.
(2) 투자요체는 손해를 최소화하는 데 있다.
(3) 주가의 하락이 심할 때 주로 주식을 매입한다.
(4) 폭등장이 유지될 때 주식을 매입하지 않는다.
(5) 주식시장을 매일 보고 있지 말라 >>> 버펫은 가치론자이며, 초장기 투자자입니다.
3) 피터 린치
(1) 3-10개 정도의 종목으로 분산투자한다.
(2) 급등주를 너무 일찍 팔지 않는다.
(3) 1년에 1∼2번 있는 하락장과 몇 년에 한번씩 있는 대폭락장에 반드시 주식을 매입한다.
(4) 여유자금으로 해라.
(5) 인기주의 추격보다는 성장 소외주를 싸게 산다. >>> 포트폴리오를 말하고 있지만 포트폴리오에 대한 환상은 버려야 합니다. 포트는 냉정하게 말하면 펀드에게나 통하는 말입니다. 기천만원의 소액 투자자는 포트가 아니라 종목선정에 불과합니다.
4) 필립 피셔
(1) 3-4개 종목에 집중투자한다.
(2) 기업선택기준 - 매년 지속적으로 업계 평균 이상 매출액이 증가하는 기업 - 연구개발능력을 중시하는 기업 - 소비자를 연구하고 이를 매출로 연결시킬 수 있는 판매조직을 가진 기업 - 기업 수익이 늘어나도 증자없이 내부 유보를 해가는 기업 - 중장기적인 이익을 우선하는 경영철할을 가진 기업 >>> 피셔는 유명한 경제학자입니다. 그가 말한 기업선택기준에 부합하는 회사가 정말 좋은 회사일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노력없이는 포착이 불가능합니다. 개투에게는 현실성이 없는 얘기입니다. 또한 이런 기업의 주가가 당장에 상승할지 불투명할 뿐입니다.
5) 니콜라이 다비스
(1 )엄청난 손실을 방지하는 것이 이익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여러번 놓치는 것보다도 더 중요하다.
(2) 손실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3) 큰 시세가 나는 종목을 너무 일찍 팔지 않도록 한다.
(4) 박스권을 상향돌파하는 주식은 매입한다.
(5) 박스권을 하향돌파하는 주식은 즉각 매도한다. >>> 다비스는 박스권 매매론자입니다.
별표를 3개 표시한 것은 제가 무척 좋아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박스권이론은 새겨들을만 합니다.
6) 마티 슈발츠
(1) 잘못 판단한 경우는 인정하라.
(2) 엄청난 이익을 올렸거나, 큰 손실을 본 후에는 매매하지 말고 휴식하라.
(3) 최바닥에서 주식을 매수하려고 기대하지 마라.
(4) 매매결정을 하기전에 손실폭을 결정하라.
(5) 이동평균선을 거역하는 것은 자살행위이다.
(6) 남에게 배운다는 것은 일부분이다. 스스로 노력하라!
(7) 자존심은 필요없다. 수익률이 중요하다!
(8) 손해를 보는 법을 배워라.
(9) 손실을 방관하지 말라.
(10) 가장 큰 자살행위는 물타기이다.
(11)시장판별지표는 뉴스에 대한 주가 반영도이다. >>>> 정말 주옥같은 투자원칙입니다. 투자자에게 금과옥조같은 원칙입니다. 영어단어 외우듯 열심히 외우고 틈만 나면 음미해야 하는 개인들 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명언입니다.
7) 데이비드 라이언
(1) 실패한 종목에서는 재빨리 빠져 나오라.
(2) 주식은 사는 그 날 이익을 내 주어야 한다.
(3) 상승하던 주가가 조정을 거치다 다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기 시작하면 상승의 가능성이 높다.
(4) 자신의 투자의 실수로부터 배워라.
(5) 시장 루머에 귀를 기울일수록 손해볼 가능성이 높다.
(6) 신고가 갱신종목은 갱신하자마자 매입하고, 신고가를 돌파하고 올라갔다가 무너지는 주식은 즉각 매도한다. >>> 라이언의 매매원칙은 실전에서 많이 응용할 수 있습니다. (3), (5)는 실전에서 검증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주식은 사는 그날 바로 이익을 내 주어야 한다" 말은 단타수익을 내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매수를 신중히 잘하라는 말입니다. 즉 매수후 바로 주가가 올라야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고 그래야 성급히 매도하지 않고 보유하고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
▶▶▶ 대가들의 투자원칙은 참고를 하면서 본인의 마음에 와닿는 항목이 있으면 그것을 집중적 으로 연구하고 자신의 원칙으로 편입하여 실전에 응용하시면 될 것입니다.
1) 종목선정원칙 ★ 가는 말이 더 간다.
2) 매도원칙 ★ 손실은 짧게, 이익을 길게.
3) 매수원칙 ★ 주가의 위치를 향상 파악한 후 매수한다.
>>> 파동상 5파를 완성한 주가는 남자답게 포기한다. (단기매매는 가능) ex) 대정기계, 바른손
4) 시장에 대한 원칙 ★ 시장은 향상 변화한다. >>> 예를 들어 인터넷에서 굴뚝주로
5) 주가에 대한 원칙 ★ 좋은 주식, 나쁜 주식은 따로 없다. >>> 내가 샀는데 오르면 좋은 주식입니다. 1) 결사적으로 원금은 보전한다. 2) 고수되는 것만이 살길이다. 3) 물타기가 불가능한 상황을 만들자 4) 주식에 편견을 가지지 않는다. 5) 시장에 흐름에 맞는 주식을 매수한다.
6) 손절매는 하늘이 두쪽나도 한다 .
7) 투자방식에 편견을 가지지 않는다.
8) 당위성에 몰두하지 않는다. >>> 단타의 폐해, 기관의 횡포, 신규종목의 거품론 등에 본질은 파악하되 소모적인 감정낭비는 하지 않습니다.
9) 정책은 적극 활용한다.
10) 급등주는 추세가 꺾이면 반드시 매도한다.
5. 투자원칙 만들기 투자원칙은 반드시 독창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투자원칙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과 맞는지 여부입니다.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만들기를 권할 때 이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투자원칙은 처음에는 남의 것을 벤치마킹하고 경험이 쌓이고 주식에 대한 지식이 풍부해지면 자신의 원칙을 정립하고 보다 정교하게 만들어 가면 됩니다.
완결된 인간이 없듯이 완결된 투자원칙은 있을 수 없습니다. 기존에 확립한 원칙에 새로운 원칙을 보완하고 추가하는 방식을 취하면 될 것입니다.
오늘 당장 자신 스스로에게 심각하게 질문해 보기 바랍니다. 투자원칙을 가지고 투자하고 있는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현재 제대로 적용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이런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면서 하나하나 정리하여 가면 의외로 자신이 의식하지 못했을 뿐 나름대로의 원칙은 있을 것입니다. 제대로 된 것이건, 오류로 가득한 원칙이든......
6. 결론입니다. 투자원칙이 없는 분은 이제라도 투자원칙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원칙 없는 투자는 나침반 없는 항해와 같습니다. 투자원칙이 없으면 목적지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계속 바다에서 성난 파도와 싸우면서 얻는 것은 상처뿐, 항해를 자체를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1편 - 고수가 되어야 하는 당위성 2편 - 매매방법론 12가지 3편 - 투자실패 10가지 유형 4편 - 장세파악법 6법 5편 - 종목선정 8초식 6편 - 명인들의 투자원칙
오늘은 매수시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언제 주식을 살 것인가" 중요한 문제이며, 투자자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물론 아무생각 없이 남이 좋다고 하니까 덜컹 매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수익을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아무도 말해주는 사람이 없다면 어떻게 매매할 수 있겠습니까? 전문상담사를 두고 있는 경우라면 모를까 자기 스스로 매수시점을 정해두지 않으면 무원칙하고, 즉흥적인 매매로 사면 내리고, 팔면 오르는 결과가 빚어지는 것입니다.
■매수시점 1.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시점 장기투자의 명인이 알려 준 칵테일파티법을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파티에서 주식에 아무도 얘기하지 않고 펀드매니저가 전혀 인기가 없을 때가 바로 매수시점이고, 파티에서 대다수 사람들이 주식에 대해서만 얘기를 한다면 그때는 매도시점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리는 있지만 옛날 이야기이고 제가 현대화 시켜보는 관점에서는 앞으로는 각 증권싸이트의 조회수를 보면 매수시점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조회수가 현저히 떨어지면 이것 은 매수시점입니다. 물론 죽는다는 소리가 난무할 것입니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이것이 매수시점입니다. 그럼 현재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시점인가? 즉 92년, 98년처럼 대바닥인가? 한마디로 노우입니다. 현장세는 단기적 대응이 불가피한 장세이며 중기적 관점을 강화해 나갈 시점입니다.
2. 기술적 분석상 매수시점
1) 눌림목 >>> 눌림목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눌림목이 무엇인지 모르면 대정기계의 그래프를 보세요 급히 상승하다가 쉬는 곳이 바로 눌림목입니다.
2) 저항선돌파 >>> 저항선을 돌파하여 현재 잘가고 있는 종목은 초기 저항선 돌파종목으로 이테크이앤씨 저항선돌파 후 한참된 종목은 유원건설입니다. 이들 그래프를 참고하면서 저항선 돌파 에 대해 연구하세요.
3) 바닥에서 적삼병출현 >>> 바닥권에서 적삼병이 출현하면 긴장해야 하는 이유는 장기적으로 소외되었던 종목이 갑자기 상승하는 데 그것도 연 3일 강하게 상승하고 있다면 무엇인지를 모르지만 무언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규모가 큰 계약이 체결되었다든지, 새로운 사업으로 진출한다든지 여러 가지 재료를 가지고 있을 수 있으며 하다못해 일부세력이 개입될 수도 있다는 전제입니다. 적삼병이 무엇인지 모르는 분은 에프와이드의 그래프를 참조하세요.
4) 장세가 약세다 보니 정배열 종목을 찾기가 힘들군요 3월과 5월경 한일흥업의 그래프를 보면 정배열 상황에서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초기 정배열 종목이 우리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대세상승국면에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배열 종목은 매수하고 조금 기다리면 수익이 날 확률이 높다하겠습니다. 동미테크도 보유만 하고 있었으면 크게 수익이 났습니다.
▶▶▶ 한가지 주의할 점은 기술적 분석의 한계는 분명히 있다는 것입니다. 눌림목을 형성한다고 다 재상승하는 것이 아니며 저항선을 돌파했다고 다 강력하게 상승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삼병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최소한 기술적 분석이 빈곤하면 매매시점을 잡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입니다.
3. 시장흐름에 따른 매수시점 시장흐름이 대형주보다는 소형주로 갈 때 인터넷 기업보다는 굴뚝주 로 갈때 이런 흐름을 잘 포착하면 매수종목도 보이고 매수시점도 보입니다. 향상 시장의 흐름을 읽으 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4. 투자원칙에 의한 매수시점 호랑이 담배먹던 시절 유명한 일화가 하나있습니다. 예를들어 IMF시절 할아버지 한분이 객장에 나타나서 증권사 직원에게 제일 저평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종목이 무엇인지 묻고 그 종목을 두말없이 매수하고 종무소식 이다가 지난해 지수1000P때인 7월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서 매도하고 갔다는 류의 이야기입니다.
실화라고 하기도 하고 지어낸 이야기라고도 합니다. 칵테일 파티와 비슷한 종류의 이야기입니다만 투자원칙이 장기투자 그리고 절대 저평가 시절에 매수한다는 것 이라면 이처럼 할 수도 있다고 봅니 다. 또 하나 그럴듯한 투자원칙은 지금같은 약세장에서는 절대로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과 강세장에서 장기보유하여 최대한 수익을 낸다는 원칙입니다.
그런데 이런 원칙도 종목을 보는 눈이 없이는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대세 상승장에서도 하락 하는 종목이 있습니다. 금강개발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 종목은 초약세장에서도 강한 종목이 있다는 예로도 활용됩니다. 제가 판단하기에는 약세장와 강세장의 투자방법은 다르다는 것, 그래서 그것을 잘알고 투자해야 한다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 고수라는 생각입니다.
5. 슈퍼스타주에 의한 매수시점 바른손과 같은 단기 초급등주를 보면서 연관법에 의한 매수시점을 잡는 방법입니다. 연관법을 잘알고 그것을 이용할 수 있다면 하나의 투자기법으로 정착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대형주를 붙들고 무작정 들고 있는 방법보다는 몇백배 나은 방법입니다. 초급등주가 나타나면 자동적으로, 기계적으로 언제든지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잠을 자면서도 생각해야 합니다. 누구일까? 슈퍼스타주를 따라갈 종목은? 연구, 고민, 토론, 차트분 석을 해보면 결국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바른손보다는 훨씬 연관법을 적용하기 쉬웠던 종목은 국제 종건1의 급등입니다. 자동으로, 기계적으로 우경철강1. 이티아이1, 써니상사1이 연상되어야 합니다. 잘 안된다고요? 그러면 인터넷이라도 열심히 검색해야죠. 인터넷 싸이트에는 고수들이 많이 있으며 독특한 발상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존재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알려 줄 것입니다.
6. 급등주 매수시점 ★ 금양 잘 알려진대로 아이러브스탁(스쿨)과 관련하여 급등중에 있습니다. 문제는 지난 수요일부터 매수기회를 주었다는 데 있습니다.
'주식 > 주식강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 세력주와 작전주에 대한 정의 (0) | 2020.09.08 |
---|---|
주식 노바지의 종목 매수 비법 (0) | 2020.09.08 |
주식 전문가의 투자비결 고수 의견 (0) | 2020.09.08 |
어느 주식 투자자의 기본 원칙 (0) | 2020.09.08 |
주식 손절이 어려운 이유 (0) | 2020.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