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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강의

실전 주식 단타 노하우

노바지 둥둥이 2020. 8. 21. 00:35

개인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철저한 단타매매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덩치 크고 맷집 좋고 주먹도 세지만 기관과 외국인도 단점은 있습니다. 바로 순발력에서는 개인보다는 못하다는 것입니다. 바로 그 점을 이용하는 것이 단타입니다. 

그렇다고 단타에서 성공하는 사람도 별로 없다는 것이 세상 소문이고 보면 녹녹치 않는 것은 분명합니다.

대부분의 실패하는 단타선수들의 특징은 하락종목이 반등하기를 바라면서 사 들이는 배팅이나, 살같이 올라가는 놈 시장가에서도 잡겠다는 방법과  상한가 따라붙기라는 극도의 리스크를 가진 배팅을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진짜 센놈을 잡으면 한 밑천 잡는 거지만, 워낙 사기꾼이 많은게 이 주식시장이다 보니 까딱 잘못하면 폭포수처럼 떨어지기라도 하는 날이면 한 달 내내 찔끔 찔끔 벌어들인 것 한 방에 가는 수가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조심해야 합니다.

자..이제 부터 제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일단 명심해야 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가급적 오바나이트 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하며, 가급적 미수는 쓰지 않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2.하다보면 금액을 키울수록 수익률이 저하되거나 마이너스로 가는 일이 있는데 그것은 적정금액 설정의 문제입니다.

수익률이 유지되는 금액의 상한선을 찾는 것은 자기 몫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투자금액은 1000만원이며 수익은 철저히 은행계좌로 돌려서 더 이상 배팅금액을 키우지 않습니다.

3.오전 승부로 끝을 내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1)종목 선정

아침 9시 개장과 동시에 5분정도 지나서 급등종목만 화면에 띄웁니다.  저는 코스닥 종목보다는 코스피 종목을 선호합니다. 제 경험상 코스닥에 사기꾼이나 야비한 작전세력이 많은 것 같아 덜 미더워서 입니다. 

액면가 500원짜리 종목 중에서는 가격대가 1000-2000원대인 종목으로 하루 거래량이 기본적으로 이백만주 이상되거나, 액면가 5000원짜리 종목 중에서는 가격대가 10000-20000원대인 종목으로 하루거래량이 삼십만주 이상 되는 종목으로 일단 관심영역을 줄이며 대략 10개 정도로 줄어듭니다.

그 5개 정도 되는 종목들의 일별 그래프를 최대한 빨리 살펴서 최근 며칠간의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종목이나 N자형 패턴에 이평선(5/20/60일선)이 모이면서 급등하는 놈들 중에서 상한가까지는 못 간 놈을 하나 딱 찍어 선택합니다. 이런 놈들은 혹시 물리더라도 별 탈이 없는게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대략 9시 15분 내지 20분 부터 거래 준비를 합니다.

(2)매매 방법

대부분의 경우 쏜살같이 1차상승하다가 갑자기 큰 매물벽이 나타나 단기고점을 형성한후 일순간  잠시 쉬어가는 눌림목 현상이 일어납니다. 되밀리기 시작하고 2-3% 정도 떨어지는 어느 가격대가 되면 지지대가 생기는데 바로 그 포인트를 찾는 것이 승패를 좌우합니다.  왔다 싶으면 일단 배팅 금액의 50%를 매수하고 살펴 봅니다. 곧이어 큰 매수물량이 하나 떡 바치면 시장가로 50%를 마져 배팅합니다. 주가를 올리는데 일조하는 셈입니다.   혹시라도 눌림목을 당하지 않고 그대로 뚫고 올라간다고 따라가면 당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강한 모습을 보여 개미들로 하여금 따라오게 만들어 놓고 치고 빠지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뚫고 그대로 상한가까지 치솟아 버리면 그 종목은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포기하시고 다른 종목을 찾으십시오

 

자 이제는 바로 매도 준비를 합니다. 단타매매의 90%는 매도라고 생각하십시오.

누름목 현상 뒤에 갑자기 큰 매수물량이 받치면 대부분의 경우 순간적으로 1-2% 정도는 쉽게

올라가는데 이떄 너무 욕심 부리면 안되고, 오르다 조금이라도 막히면 곧바로 매도하십시오.

1000만원의 1%면 10만원, 2%면 20만원 벌었으면 30분정도의 노력으로 번 것으로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십시오.

문제는 갑자기 받친 큰 매수량에도 불구하고 추가하락이 발생할 때인데 이 때는 굳이 추격매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몇만주 받칠 수 있는 세력이 먹은 것이니 반드시 복수의 칼날을 세우고 다시 힘을 쓸것이기 때문이며, 제가 종목선정시에 언급한 것과 같은 종목은 절대 쉽게 허물어질 종목이 아니기에 그냥 버티십시오. 반드시 당일 시세를 한번은 더 주게 되어 있고 적어도 대량으로 받친 가격대까지는 반드시 한번은 다시 올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어설프게 추격매도 하다보면 수수료와 세금만 날리고 급등종목의 특성상 날아갈떄 점증적으로 밟고 올라가는게 아니고 바로 치솟기 떄문에 다시 매수포인트를 찾는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며, 또한 하락이 세력들의 흔들기였다면 그 상승폭은 기대보다 훨씬 더 큰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시 또 기다립니다.

그러면 또 매물벽에서 눌림을 당하면 위와 똑같은 방식으로 한 두번 더 해 먹으십시오.

그러면 당일 수익은 1000만원 배팅 기준으로 30-40만원 정도 됩니다.

매일 30만원이면 한달이면 600만원 정도 수익이 되는데 뭘 더 욕심을 냅니까.

오전 11시 정도 되면 왠만한 주식은 그날의 방향설정이 끝이 나며 그 다음엔 별 재미 못 보게 되어 있습니다.      그냥 컴퓨터 꺼 버리십시오.

  

결론]

단타매매를 하려면 절대 떨어지는 종목은 쳐다보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