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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노바지 둥둥이 2020. 8. 11. 10:1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다발성 골수종이라는 암 통보를 받은 엘마 할머니가 자택에서 조용히 죽음을 맞이하기까지의 마지막 1년의 삶과 이별의 이야기이다. 시한부 선고를 받고 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할머니의 모습에서 삶과 사랑의 소중함 그리고 이별의 아름다움을 그린 이 포토 에세이는 '제32회 고단샤 출판문화상', '제50회 소학관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하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 책은 출간 이후 많은 독서회에서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 휴먼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오츠카 아츠코는 자신의 마지막을 아는 한 사람의 인간이 삶의 마지막 날들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자신의 마지막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를 사진과 문장으로 기록해 두고 싶었다. 여기에 85세의 엘마 할머니는 '의치를 뺀 얼굴 사진만 아니라면….'이라며 흔쾌히 촬영에 응했던 것이다.

엘마 할머니는 사랑스런 고양이 스타키티의 눈을 통해 자신의 마지막 삶의 날들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