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설사 그리고 설사로 인한 탈수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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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성 강한 로타바이러스 장염 주의!

 

만 3세 이전의 아이들이 많이 걸리는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고열과 설사를 동반합니다.

성인은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유아가 걸리면 초기에 감기처럼 열이 나고 구토를 하다가 곧 심한 설사를 합니다.

전염경로 
로타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대변에 남아있던 바이러스가 손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됩니다.

아이의 기저귀를 간 다음 손을 씻지 않거나 평소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소홀히 하면 바이러스가 쉽게 옮겨집니다.

개인 위생 관리도 중요하지만 전염성이 강한만큼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장염 예방하려면 개인 청결도 중요

감염성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특히 손을 잘 씻어야 하는데 아이의 손을 비누로 자주 깨끗하게 씻어 주고 손에 오랫동안 쥐고 있었던 음식은 먹이지 않도록 합니다.

손을 스스로 씻기 어려운 아이

깨끗한 물수건으로 자주 닦아 줍니다.

스스로 손을 씻을 수 있는 나이 
세면대 아래에 발판을 고정해 두고 손을 씻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용 물비누를 비치하는 것도 손 씻는 즐거움을 주는 방법입니다.
아이의 설사와 탈수에

 

 

 

지사제, 항생제! 함부로 먹이면 안 돼요!

 

대처하는 방법
지사제, 항생제!

 

함부로 먹이면 안 돼요!

설사는 몸 속의 부패한 음식을 빨리 배출시키기 위해 장이 운동을 활발하게 하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약을 통해 배출 작용을 억지로 막게 되면 아이는 더 괴로워하고 합병증마저 생길 수 있습니다.

 

설사가 심하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주세요!

수시로 변할 수 있는 아이의 상태를 계속 관찰해야 합니다.

아이는 몸집이 작아 설사가 심하면 체중 대비 수분 소실이 어른에 비해 훨씬 빨리 진행됩니다.

때문에 아침까지는 괜찮았던 아이가 밤이 되면서 심한 탈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다음 증상을 보이면 응급실로 데려가 정맥 내에 수액을 공급해주세요!

다음 증상을 보이면 응급실로 데려가 정맥 내에 수액을 공급해주세요!

눈이 쑥 들어가고 입 안과 입술이 바짝 마르는 등 점차 기운을 잃고 늘어진다.

소변의 양은 줄어들고 색깔이 진해지며 침은 끈적거리고 피부의 탄력 또한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