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 the small things are precious

Remembering the precious moments of each day...

My precious treasure that collects the wisdom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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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Common sense of parenting 41

딸에게 배우는 육아일기( +476일)

드디어 터질것이 터진것 같았습니다. 새벽에 우리 안이공주가 갑작스럽게 울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종종 자다가 무서운 꿈을 꾸거나 뒤척이다가 깨는 경우 울때가 있었는데 오늘은 달랐습니다. 지속적으로 울며 울음을 그치 지 않았습니다. 집사람이 부랴부랴 우리 안이 공주의 몸이 뜨거운것을 느끼고는 온도를 체크하니 40도에 육박했습니다. 새벽이라 급박하고 집사람과 저는 어찌해야할지 몰랐습니다. 어찌해야할지 모르는다기보다는 병원을 가야할지 해열제를 먹이고 지켜봐야할지 말입니다. 목감기로 이전에 미열은 있었지만 이렇게 높은 온도로 열이 오를지 몰랐습니다. 일단 급한데로 해열제를 먹이고는 우리 힘들어 하는 안이공주를 제가 직접 가슴에 안고는 재우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잠을 못자더군요. 그렇게 저희 집사람과 저는 ..

딸에게 배우는 육아일기( +475일)

"야아 호~! 드뎌 오늘은 우리 최안 공주와 함께 하루종일 보낼 수 있는 하루다" 아마도 저에게는 일주일동안에 일요일도 아니고 평일도 아닌 토요일이 가장 기대가 되는 날입니다. 그것도 아마 최안공주가 태어나면서 부터 바뀐 저의 인생의 패턴중 하나일듯합니다. 뭐 딸가진 아버님들은 다들 공감될 수 있을까요? 아님 저만 그런가? ^^ 아무튼 육체적으로는 막노동 정도의 피곤함이 있지만 마음은 정말 happy 하다는.. 일주일 내내 토요일 되면 우리 공주님과 뭘할까? 어디를 갈까? 고민 고민하다 맞은 토욜이지요. 헤헤 아침에 부랴 부랴 눈을 떴지만 막상 전날에 어딘가를 가기로 집사람과 이야기 했지만 금요일에 회사에서 늦은 까닭에 몸이 따라 주지 않아서 갈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집사람이 우리 안..

아이가 다쳤을경우 엄마의 응급처치 , 육아 응급처치 방법

뜨거운 물건에 데었다 → 바셀린 바르고 병원 갈까, 그냥 갈까? case 1_ 아들이 다리미를 쓰러뜨려 허벅지를 아이 손바닥만하게 데었다. 바로 흐르는 찬물을 계속 맞게 한 뒤 어느 정도 식은 후 집에 있던 바셀린 거즈를 바르고 동네 소아과에 데려갔다. 심하게 데인 것 같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섣불리 응급실 갔다가 애만 잡을 것 같아 안 간 것. 병원에 가서 함부로 바셀린 거즈를 발랐다고 의사에게 혼이 났다. 게다가 집에 있던 것을 사용했으니 포장이 뜯어져 있던 것이면 감염의 우려도 있다는 것. 그리 심하게 데인 것 같지는 않다며 진물을 소독약으로 닦아낸 뒤 화상 연고를 바르고 거즈 붕대를 붙여주었다. 그 이후 집에서도 꾸준히 소독과 화상 연고 바르기, 붕대 붙이기 순으로 처치해주니까 상처가 금세 아물..

잔병치레 잦은 아이… 엄마가 꼭 점검해 봐야 할 돌보기 습관

엄마들의 잘못된 습관 먹이기는 아이들의 건강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실제로 아이가 아파서 소아과를 찾는 경우, 가장 많이 쏟아지는 질문이 먹이기에 관한 것들이다. 특히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아이가 잘 먹지 않거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 음식을 잘 못 먹여서 탈이 난 경우 등 엄마들의 질문은 끝이 없다. 먹이기와 관련해 엄마들이 저지르는 잘못된 습관을 짚어보자. 1_아토피가 더 심해질까봐 이유식을 미루고 있다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는 생후 100일에서 6개월 사이 아이들은 건성피부인데다가 장 면역력이 약해 음식에 대해 과민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이 시기의 이유식은 모유나 분유 이외의 음식을 수저로 먹는 연습을 하는 단계이므로 이유식을 뒤로 미루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렇게 해주세요_아토피의..

우리 아기의 예방접종 기본지식 "아기예방접종" "신생아예방접종"

1. 예방접종이란? 아기의 예방접종은 아기를 보호해주는 가장 기본적인 보호막이자 우리 가족을 행복한 미래로 이끌어주는 시작점이에요. 사랑하는 우리 아기와 우리 가족의 행복을 위해 잊지 말고 꼭 제때에 예방접종을 해 주세요.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상에는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아주 위험한 전염병들이 많이 있어요. 과거에는 이러한 전염병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여 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었지요. 하지만, 요즘에는 현대 의학의 발달로 많은 전염병이 점점 정복되고 있어요. 이러한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 것 중의 하나가 1797년 테너에 의해 개발된 예방접종 백신이랍니다. 당시 개발된 백신은 비록 천연두 백신 한가지였지만 이것을 필두로 수많은 예방접종 백신이 개발되기 시작했지요. 바로 이런 예방접종의 원리는 우리 몸의 면..

딸에게 배우는 육아일기( +471일)

어제 저녁 깜빡하고 휴대폰 베터리가 없는것도 모르고 휴대폰만 믿고는 새벽 3시에 잠이 들었다.. 아 잠이 늦게 든 이유는 가위눌림때문이다. ㅜㅜ 우리 안이가 자다가 깨면서 나를 보고 흥분을 한 모습을 보고는 안이 엄마나 나도 안이가 아빠를 보고 놀아달라며 보챌까봐 난 안이 엄마가 안이에게 우유를 먹일동안 이불과 배게를 들고는 거실로 피신을 했다... 지각을 하지 않기위해 잠이 들었지만 이내 가위눌림으로 인해서 애를 먹었다.. 난생처음 보는 여자가 내 팔을 잡아당기면서 오른손으로 가슴을 누르며 숨을 못쉬게 괴롭혔다.. 솔직히 이 나이먹고 귀신이 무서울까 싶지만 그 여자의 표정이 너무 생생하기도 하고 너무 무섭게 쳐다보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정말 조심히 안방으로 이불과 배게를 들고 ㅜ.ㅜ 도둑처럼 들어갔다...

딸에게 배우는 육아일기(봄산책 +469일)

토요일을 그냥 멍하니 보내고야 말았다.... 아~! 역시 아기때는 자기 시간 갖기가 어렵다는 말이 이런말이구나 싶었다 그냥 멍하니 라기보다는 어떻게 토요일이 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없었다. 우리 안이의 발랄 모드 덕분에 눈을 한시도 때어놓지 못한다.. 또한 주말이다보니 평일에 집사람이 우리 안이를 본다고 고생했으니 많이는 아니지만 그나마 우리 안이가 아빠한테 매미처럼 붙어있으니 집사람이 그나마 조금(?)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뭐 조금의 시간이라고 해봐야 방청소나 평일에 정리 못했던 이것저것 하다보면 결과적으로 안이엄마도 주말이 없다. 특히나 안이가 전주에 닭백숙 먹으러 갔다가 찬바람을 맞아서 그런지 코감기에 비염기가 있었다. 그래서 토요일은 날씨도 그렇고 해서 집에서 우리 안이의 애교(?)ㅜ.ㅜ 를..

딸에게 배우는 육아일기(프롤로그)

36살에 결혼을 하고 37살에 내 생애 가장 신비하고도 감격스러우면서 고귀한 순간이 2013년 12월16일에 일어났다. 가슴벅차고 머릿속에 전기가 찌릿찌릿한 날이기도 했다. 그렇게 나 자신의 몸하나 건사 못하던 내가 어느덧 한 딸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모든 육아가 다 똑같겠지만 정말 돌전에 힘들었다.. 정말로... 나도 힘들었지만 우리 안이엄마는 정말 했들었다. 그러나 흔히들 말하는 돌의 기적이 아닌 돌의 기절이 돌아왔다... 우리 안이는 자랑인듯하지만 이미 8개월때 부터 걸어다녔고.. 돌전에 이빨이 12개가 났다. 정말 모든게 빨랐다. 그러다보니 너무 활발하고 눈을 한시라도 때지 못할 정도로 개구장이다. 그러다보니 이런 글들을 쓰는 여유가 그렇게 많이 있지 않았다. 아침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침대위에..

신생아 용품 준비 - 침구류는 흡수성이 좋으면서 세탁도 간편해야

침구류는 흡수성이 좋으면서 세탁도 간편해야 출산을 앞두고 계세요? 출산전 준비와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세요 ◆ 이불세트 침구류 준비는 아기 침대를 이용할 것인지, 이불과 요를 이용할 것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이불과 요를 구입할 땐 가볍고 통기성과 흡습성이 좋은지 살펴본다. 면 소재의 겉감과 목화솜이 좋다. 목화솜은 흡습성이 뛰어나서 햇볕에 말리면 새것처럼 요의 쿠션이 되살아난다. 너무 푹신한 제품은 엎어 키울 때 질식할 염려가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이불과 요를 구입할 때 요 커버를 한 개 더 준비하면 번갈아 쓸 수 있어 편리하다. 커버가 누빔 처리돼 있어 여름에 솜을 빼고 얇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실용적이고 세탁도 간편하다. 침대를 사용할 땐 엄마의 취향에 따라 침대 커튼, 침대용 이불세..

아기는 잠을 많이 자야 정상이다. (잘못알려진 건강상식)

아기는 처음에는 잠만 자지만 시간이 자나면서 주위환경의 영향을 받아 서서히 잠자는 시간이 변하게 된다. 아기들의 수면시간에 정확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아기로 인해 커다랗게 불러 있던 배가 촐쭉해진 엄마들은 출산후 일순간은 배불러 다니며 힘들던 임신기간보다 매우 좋다고 느낀다. 그렇지만 그 생각은 며칠도 못가서 바뀐다. 아기로 인해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는 고역스러운 날들이 계속되기 때문에 엄마의 생각은 아기를 낳기 전보다 더 힘들다로 바뀌게 된다. 신생아들 모두 잠을 20시간도 더 잔다는데 우리 아기는 왜 이렇게 안자는지... 어디 아기를 잘 재울 수 있는 묘방은 없나? 흔히 사람들은 아기는 다들 잠을 많이 자고 손이 별로 안가도 잘 자라는 것처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잘못된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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