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오래된 자료가 메모장에 있어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오래된 내용이지만 그래도 글 하나하나가 틀린 내용이 없네요. 1. 왜 고수가 되어야 하는가? 만약 프로골퍼 박세리와 우리가 내기골프를 친다면 누가 이길까요? 말도 안되는 예로 보입니까? 그러나 주식시장에서는 박세리같은 사람들과 아무런 제약없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바둑에서는 초보에게 접바둑이라고 해서 9-2점까지 미리 깔아주고 두고, 당구에서는 제 실력만큼의 숫자만 털어내면 되는 공정한 룰이 있지만 주식시장은 약육강식으로 정글의 법칙만이 통용됩니다. 바둑9단인 이창호에게 우리들이 겁없이 내기바둑을 두자고 한다면 얼마나 좋아하겠습니까? 아무도 이창호에게 내기바둑을 두자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식투자에는 주식의 주(株)자로..